메뉴 건너뛰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들에게 영치금을 넣었다.

5일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전날 서부지법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들의 30여개 계좌에 영치금을 입금했다. 영치금은 김 전 장관 자신이 받은 영치금과 사비를 모은 것이라고 변호인은 설명했다.

김 전 장관은 변호인을 통해 '애국 국민'에게 보낸 서신에서 서부지법 사태 피의자들을 '애국 전사'로 칭했다.

그러면서 "이 청년들은 비록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분들의 구국정신과 애국심은 오래오래 기억되도록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달 18∼19일 서부지법 월담자와 내부에 난입해 폭력 난동을 부린 시위대 등 100명 안팎을 검거했고 현재까지 65명이 구속됐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94 이재명 “재판 지연 없이 신속히 끝날 것” 랭크뉴스 2025.02.05
47493 尹·김용현 '구치소 청문회' 불발‥"법적조치 취할 것"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2.05
47492 트럼프, 여성스포츠에 트랜스젠더 출전 금지…곧 행정명령 서명 랭크뉴스 2025.02.05
47491 '연봉 60억 포기' 전한길 "아내가 집 나가려 해…尹 복귀하면 일상 돌아갈 것" 랭크뉴스 2025.02.05
47490 [단독] 경찰, ‘서부지법 폭력 난입’ 유튜버 ‘김사랑 시인’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2.05
47489 윤 대통령·김용현 협조 거부에 구치소 현장조사 무산…야당 “고발 조치” 랭크뉴스 2025.02.05
47488 올해에만 주가 '40%' 오르며 경쟁자 없는 '이 회사'…"지금이라도 들어갈까요?" 랭크뉴스 2025.02.05
47487 尹·홍장원 그날밤 통화의 진실…단서는 '문 잠근' 경호처에 있다 랭크뉴스 2025.02.05
47486 한동훈 등판 초읽기…친한계, 조기대선 가능성에 기대감 랭크뉴스 2025.02.05
47485 삼성, 반도체 위기에도 12.6만명 신규 채용…"고용 1위" 랭크뉴스 2025.02.05
47484 머스크 vs 오픈AI, 결국 법정서 만난다... '영리기업 전환' 제동 걸리나 랭크뉴스 2025.02.05
47483 이국종 같은 의사 키우는데…예산 9억 끊겨 수련센터 문닫는다 랭크뉴스 2025.02.05
47482 [단독] 한수원·한전KPS, 중국 딥시크 금지령 랭크뉴스 2025.02.05
47481 전한길, 내란선동으로 고발당해…'尹 국민변호인단'도 가입(종합) 랭크뉴스 2025.02.05
47480 남해군서 주민이 돌보던 고양이 공기총 맞아 숨져···70대 엽사 경찰 수사중 랭크뉴스 2025.02.05
47479 고환율·유가·金배추가 밀어올린 1월 물가… 5개월만에 상승률 2%대로 랭크뉴스 2025.02.05
47478 “반년치 공모주 이익 날렸다”… LG CNS 청약 개미, 상장 첫날 평가손 340억원 랭크뉴스 2025.02.05
47477 1타강사 조정식 "학생들에 정치적 견해 주입 옳지 않아"...전한길 의식? 랭크뉴스 2025.02.05
47476 민주 "전광훈, 폭력·테러 부추겨"…경찰 고발키로(종합) 랭크뉴스 2025.02.05
47475 “큰기러기 다리에 막대기 묶어 땅 박고 4시간…자루에 포획도”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