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다음 정부가 출범하기 전에 계엄을 방지할 수 있는 원포인트 개헌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우리 사회의 심각한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가 대개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제2의 윤석열, 제2의 계엄이나 내란이 없도록 만드는 개헌은 정치권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가 합의만 하면 다음 대선에서 국민투표를 통해 개헌을 할 수 있다"며 "권력 구조나 국민 기본권, 국가 균형 발전 등도 다음 지방선거 때 개헌할 수 있도록 충분히 논의해 나가자"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개헌보다 내란 극복이 우선"이라고 한 데 대해선 "단죄만 한다고 끝이 아니"라며 "내란 극복의 완성은 개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치욕 속에 당을 떠난 분들에게 사과하라'고 한 데 대해선 "탈당한 정치인들을 염두에 둔 말이 아니라 당을 떠난 당원들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꼭 사과가 아니더라도 이 대표가 그런 분들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주체로 인정해주고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이기는 대선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역할이 뭐가 필요할지 논의하는 과정"이라며 "힘을 모으면서 적절한 시기가 됐을 때 어떤 역할을 할지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59 '서부지법 폭동' 두 번째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영장심사 랭크뉴스 2025.02.05
47458 “中 BYD에 손님 뺏길라” 현대차, 파격 할인으로 맞대응 랭크뉴스 2025.02.05
47457 15억원 인조 잔디 운동장서 ‘드리프트’ 한 20대 남성…경찰 찾아 자수 랭크뉴스 2025.02.05
47456 7년간 장애인 착취한 염전업자 항소심도 중형 랭크뉴스 2025.02.05
47455 선거법 항소심 출석한 이재명 “재판 지연 없을 것” 랭크뉴스 2025.02.05
47454 "영풍·MBK 피투성이로 만들고 타협 제안…소시오패스 연기" 최윤범 직격 랭크뉴스 2025.02.05
47453 전광훈 “내가 특임전도사와 대화할 군번이냐”…배후설 부인 랭크뉴스 2025.02.05
47452 유흥주점서 ‘마약 파티’ 베트남인 90명 적발… 18명 구속·33명 추방 랭크뉴스 2025.02.05
47451 [단독] “대답하라고 악쓴 윤석열…총 쏴서라도 끌어낼 수 있나? 어? 어?” 랭크뉴스 2025.02.05
47450 “순교할 기회 감사”…계엄 ‘수거 대상’ 사제단 신부의 반응 랭크뉴스 2025.02.05
47449 右재명 이번엔 상속세…민주당 "이달 내에 세금 완화 처리" 랭크뉴스 2025.02.05
47448 박현수 경찰국장, 치안정감 승진···계엄으로 무너진 지휘부 일신 나선 경찰 랭크뉴스 2025.02.05
47447 ‘윤석열 변호’ 배보윤·도태우, 현직 서울시 인권위원장·위원이었다 랭크뉴스 2025.02.05
47446 [맞수다] "윤, 입만 열면 거짓말" "차라리 침묵이 도움" 랭크뉴스 2025.02.05
47445 기재부, 과장 직위 86% 교체… 역대 최대 규모 인사 단행 랭크뉴스 2025.02.05
47444 “구준엽 아내, 면역력 약해 두 차례 유산… 패혈증 가능성” 랭크뉴스 2025.02.05
47443 “한때 같이 근무, 부끄럽다” 한국사 스타 강사 강민성, 전한길 비판 랭크뉴스 2025.02.05
47442 ‘윤체이탈’ 윤석열…“살인 미수로 끝나면 아무 일 없었던 게 되냐” 랭크뉴스 2025.02.05
47441 “애 낳으면 1억” 부영그룹, 출산지원금 100억원 육박 랭크뉴스 2025.02.05
47440 '엉터리 투표지' 尹 발언에 선관위 "이미 끝난 사안‥추가 입장 안 낼 것" 랭크뉴스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