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월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제공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소 기소돼 재판을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피의자들에게 영치금을 입금했다고 변호인단이 밝혔다.

5일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들의 영치금 계좌 총 30여곳에 영치금을 입금했다.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은 ‘법원의 잘못된 판결로 촉발된 사태에 분노한 애국청년들의 구국정신에 뜻을 같이한다’ 말씀하셨다”면서 “김 전 장관이 입금하는 영치금은 국민께서 김 전 장관에게 보내주신 영치금과 개인 사비를 모아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의 옥중서신도 공개했다. 해당 서신에서 김 전 장관은 “애국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애국 국민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영치금을 이분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부디 60여분의 애국 전사들이 조속히 풀려나서 애국 국민의 구국대열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163 "'요원'아닌 '의원' 체포 맞다"…곽종근 尹과 대립각 세우나 랭크뉴스 2025.02.06
43162 "담배 안 피우는데요" 이런 폐암환자 늘었다…원인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5.02.06
43161 트럼프 ‘트랜스 여성은 여성 스포츠 출전 금지’ 행정명령 서명 랭크뉴스 2025.02.06
43160 “직원은 대박, 주주는 쪽박” 성과급 800% 쏜 키움증권 주가 6%↓ 랭크뉴스 2025.02.06
43159 트럼프 가자 구상에 각국 비판 이어져…이스라엘 ‘환영’ 랭크뉴스 2025.02.06
43158 [단독] 고작 3.5%… '의대 광풍'에 중도탈락자 느는데 여전히 높은 서울대 편입 장벽 랭크뉴스 2025.02.06
43157 네타냐후 '황금 삐삐' 선물에 트럼프 "훌륭한 작전" 랭크뉴스 2025.02.06
43156 다음 주초까지 강추위…오늘 수도권에도 눈 랭크뉴스 2025.02.06
43155 "아무 일도 없었다" 발언에 경악‥"국민 모독" 랭크뉴스 2025.02.06
43154 "KTX 타고 모텔비 내면 끝"…요즘 감사원 돈 없어 현장 못간다 랭크뉴스 2025.02.06
43153 [세상만사] 尹비상계엄 '천기누설' 하고 국회도 나오는 요즘 무당들 랭크뉴스 2025.02.06
43152 美공항 활주로서 여객기 2대, 어처구니없는 충돌…사상자는 없어 랭크뉴스 2025.02.06
43151 윤석열 탄핵 재판 오늘부터 하루 종일…“의원 아닌 요원” 따질 듯 랭크뉴스 2025.02.06
43150 목줄 당겨 쿵쿵…학대 아니라던 ‘어둠의 개통령’ 결국 랭크뉴스 2025.02.06
43149 “나경원 해임, 용산 사모님 ‘잘됐다’고”…명태균발 카톡 랭크뉴스 2025.02.06
43148 '비행기 엔진'에서 팔굽혀펴기한 남성 랭크뉴스 2025.02.06
43147 출근길 '냉동고 한파' 서울 -11도…오후엔 눈까지 내린다 랭크뉴스 2025.02.06
43146 분노의 주먹…미 법정에서 용의자에게 달려든 피해자 가족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2.06
43145 [샷!] 故오요안나는 '근로자'인가 아닌가 랭크뉴스 2025.02.06
43144 부정선거 '망상' 법정서도‥"그래서 병력 보내" 랭크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