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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북극 한파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곳이 적지 않겠습니다.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외출할 때 방한용품을 단단히 챙겨야 합니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어제보다 더 춥다고요?

[리포트]

야외에 서 있으면 피부가 아플 정도로 춥습니다.

강추위로 가만히 서 있기도 또 입을 떼기도 힘든데요.

아침 출근길을 서두르는 시민들도 장갑과 목도리를 하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렵습니다.

오늘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강원도 철원이 영하 17도이지만,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곳이 많습니다.

어제와 비교하면 기온이 비슷하거나 더 낮은 상태입니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또한, 충청과 호남, 제주 지역 곳곳에는 대설 특보도 내려졌습니다.

한파가 계속되는 동안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되도록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해야 한다면, 방한용품을 챙겨 체온 유지를 해야 하고, 특히 머리와 얼굴을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도로가 얼면 이동하다 낙상사고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 걸음 폭을 평소보다 줄이고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지 않는 게 좋습니다.

자동차 운전자는 월동용품을 갖추고 운전하는 게 좋고, 미끄러운 길이나 빙판길은 속도를 줄여서 운전해야 합니다.

집안에서도 난로나 전기장판 같은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 화재 예방이 중요합니다.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돗물을 가늘게 틀거나 수도 계량기를 헌 옷으로 감싸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역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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