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을 떠나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공항 내 접촉 사고로 지연됐다.
4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 9분쯤 보스턴을 떠나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KE092편이 현지 강설에 따른 제빙 작업 중 장비에 의한 윙팁(비행기 날개 끝부분) 접촉 사고로 손상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인천에서 관련 부품을 보내 수리한 뒤 정비를 마치고 운항하도록 하면서 해당 항공편이 28시간 40분 지연됐다. 해당 여객기에는 243명의 승객이 탑승 중이었다.
승객들에게는 호텔 레이오버 서비스가 제공됐고,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환승 예정이던 승객 110여명에게는 여정 변경이 이뤄졌다.
대한항공 항공기 모습. /연합뉴스
4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 9분쯤 보스턴을 떠나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KE092편이 현지 강설에 따른 제빙 작업 중 장비에 의한 윙팁(비행기 날개 끝부분) 접촉 사고로 손상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인천에서 관련 부품을 보내 수리한 뒤 정비를 마치고 운항하도록 하면서 해당 항공편이 28시간 40분 지연됐다. 해당 여객기에는 243명의 승객이 탑승 중이었다.
승객들에게는 호텔 레이오버 서비스가 제공됐고,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환승 예정이던 승객 110여명에게는 여정 변경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