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19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 이후 법원 내부에 태극기와 담뱃갑이 나뒹굴고 있다. 문재원 기자


경찰이 지난달 19일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력 사태를 이끈 이른바 ‘녹색 점퍼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4일 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에서 공동건조물침입·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시 상황이 담긴 유튜브 등 영상을 보면 A씨는 법원 청사 앞에서 소화기를 뿌리며 경찰 대열을 흐트러뜨리고, 법원 1층 유리창을 깨뜨렸다. 청사 진입 뒤에는 7층에 올라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 판사 집무실을 찾기도 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A씨가 특정 언론사 소속 기자라는 정보를 공유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추적을 이어가던 경찰은 지난 2일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소속된 보수단체가 있는지, 배후와 사주가 있는지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경찰, 서부지법 난입해 소화기 들고 문 부순 ‘녹색 점퍼 남성’ 체포지난달 19일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력 사태를 이끈 이른바 ‘녹색 점퍼 남성’ A씨가 지난 2일 오후 경찰에 체포됐다. 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가 발생한 지 2주 만이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3일 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 당시 기물파손을 한 A씨를 전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소화기로 법원 3층의 보안 장치를 부수고, 1층 유리창을 깨뜨리는 ...https://www.khan.co.kr/article/202502031002001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98 민주 “명태균·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재추진 논의···최상목 탄핵도 검토” 랭크뉴스 2025.02.04
46897 설날 눈 쌓인 운동장서 '드리프트 주행'…학교측 수사 의뢰 랭크뉴스 2025.02.04
46896 [속보] 오픈AI의 ‘1호 한국 전략 파트너’는 카카오…샘 올트먼 “모든 측면에서 힘 모을 수 있다” 랭크뉴스 2025.02.04
46895 김문수 "국무회의 참석했다면 계엄 강력 반대했을 것‥조기대선 출마 검토 안 해봤다" 랭크뉴스 2025.02.04
46894 [단독] 반도체산업계 새 수장에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 랭크뉴스 2025.02.04
46893 [속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황운하·송철호 항소심서 무죄 랭크뉴스 2025.02.04
46892 “구준엽, 마지막 키스로 작별 인사”…지인이 전한 이별 순간 랭크뉴스 2025.02.04
46891 日은 회담하는데 한국은 통화도 아직…대미외교 리스크 현실화 랭크뉴스 2025.02.04
46890 순천 꽃사슴들 아파트까지 출몰…“애들 착해” vs “무서워” 랭크뉴스 2025.02.04
46889 野 "崔대행, 마은혁 즉각 임명하라"…'탄핵' 카드도 검토 랭크뉴스 2025.02.04
46888 [속보] 국회 내란국조특위, 윤석열 등 증인 4인 불출석에 동행명령장 발부 랭크뉴스 2025.02.04
46887 석동현 "김건희 여사 尹접견 없을 것...담소 나눌 상황 아냐" 랭크뉴스 2025.02.04
46886 김문수 “대선 출마 전혀 검토 안 해…대통령에 예의 아니다” 랭크뉴스 2025.02.04
46885 [속보]곽종근 “윤 대통령, ‘요원’ 아닌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한 것 맞다” 랭크뉴스 2025.02.04
46884 [속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황운하·송철호 2심 무죄 랭크뉴스 2025.02.04
46883 유한양행의 신약개발 ‘뚝심’, 불황에 호실적으로 돌아와[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5.02.04
46882 전한길과 정반대…한국사 스타강사 강민성 “부끄럽다” 랭크뉴스 2025.02.04
46881 [속보] 文 정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송철호·황운하·백원우 무죄로 뒤집혀 랭크뉴스 2025.02.04
46880 [2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황운하·송철호 2심서 무죄 랭크뉴스 2025.02.04
46879 [속보]‘울산시장 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2심서 무죄 선고 랭크뉴스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