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이자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 씨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영상에 폭탄 테러를 암시하는 댓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어젯밤 11시쯤 전한길 씨의 유튜브 영상에 '사제폭탄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작성자 신원을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댓글이 달린 영상은 전 씨가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서 연설하는 장면으로, 작성자는 "20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 바치겠다"며 "폭탄을 준비 중"이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