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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원전 폐기'도, 尹정부 '원전 온리'도 잘못"


대화하는 이재명 대표와 박지원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후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이 상정되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지원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4.12.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4일 "반도체법 주52시간제부터 고치고 혁신해야 한국에도 제2의 딥시크가 탄생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주 52시간제에 대해 저는 처음부터 탄력적 적용을 주장했다. 과거에 어땠건 혁신은 고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끄는 챗GPT의 오픈AI를 혁신으로 제치고 딥시크가 세계를 혁신으로 리드한다"며 "우리는 반도체법 주52시간 노동문제로 과거에 어떠했느니 (논쟁하느라) 혁신이 화두가 아니라 내로남불이 전부"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원전 폐기, 신재생 에너지 전부'도 잘못이지만 윤석열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폐기, 원전 온리'도 잘못"이라며 "막대한 전기가 필요하지만, 송전선이 없다. 용인 등 수도권에만 (송전선이) 모였기에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반도체법 주52시간제를 고치고 송전선 (확충), 전기생산지로 기업 이전 등 혁신하는 것이 딥시크 혁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발상의 전환이 딥시크를 탄생시켰다. 한국에도 제2의 딥시크가 탄생한다"며 "내란수괴의 옥중정치나 당 지도자들이 구치소를 찾아가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오고 헌재를 흔드는 것은 딥시크 혁신의 역행"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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