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하르툼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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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내전 중인 수단에서 반군 신속지원군(RSF)의 포격으로 최소 54명이 숨지고 168명이 다쳤다고 AP·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단 정부는 RSF가 옴두르만의 사브레인 시장을 공격해 많은 여성과 어린이가 희생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도 하르툼의 위성도시인 옴두르만은 정부군과 반군이 치열하게 다투는 지역이다.
지난 24일에는 반군이 포위한 다르푸르 엘파셰르 지역의 한 병원이 무인기(드론) 공습을 받아 약 70명이 사망했다.
준군사조직 RSF는 2023년 4월부터 곳곳에서 정부군과 무력 충돌하면서 서부 다르푸르 일대를 거의 장악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옴두르만을 비롯한 중부·동부 지역에서 정부군이 RSF를 무찌르는 등 전세가 요동치고 있다.
내전 발발 이후 지금까지 2만8천명 넘게 사망하고 1천만명 이상이 피란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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