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겨울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이는 한반도에 이동성 고기압이 발달하며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은 다음 주 눈·비가 오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비교적 온화한 이동성 고기압이 지나며 날씨가 풀리겠다. 강추위를 몰고 온 시베리아 고기압은 세력을 확장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한기(寒氣)가 덜한 바람이 부는 것도 포근한 날씨에 영향을 미치겠다.
아침 출근길은 영하권이지만 낮 기온은 영상까지 오르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일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 19일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20일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18일 영상 4도에서 12도, 19일 영상 5도에서 11도, 20일 영상 6도에서 11도로 예보됐다.
약한 기압골이 한반도를 지나며 20일부터 21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은 눈발이 흩날리고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눈·비는 아스팔트에 스며 들었다가 밤 기온이 떨어지며 얼겠다.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이 끼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비교적 온화한 이동성 고기압이 지나며 날씨가 풀리겠다. 강추위를 몰고 온 시베리아 고기압은 세력을 확장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한기(寒氣)가 덜한 바람이 부는 것도 포근한 날씨에 영향을 미치겠다.
아침 출근길은 영하권이지만 낮 기온은 영상까지 오르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일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 19일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20일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18일 영상 4도에서 12도, 19일 영상 5도에서 11도, 20일 영상 6도에서 11도로 예보됐다.
약한 기압골이 한반도를 지나며 20일부터 21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은 눈발이 흩날리고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눈·비는 아스팔트에 스며 들었다가 밤 기온이 떨어지며 얼겠다.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이 끼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