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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전현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켰다. 얼굴이 홍조를 띤 그는 "누군가 하라고 해서 처음 해본다"고 말하며 은근히 취기가 있는 모습을 보였고, 이내 지인인 가수 보아가 화면에 등장했다.

보아는 전현무의 집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오빠가 먹자고 했잖아요"라고 상황을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무 오빠 집이 개판이다. 인테리어도 별로고, 게스트 화장실 냄새도 심하다"고 솔직하게 폭로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면서도 "정신 차리라고 그러는 거다. 헬렐레 팔렐레 하지 말라고"라며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수습하려 했다.
보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물건을 너무 많이 쌓아놨어요. 트로피 빼고는 다 지저분하네요"라며 친구로서 거침없는 일침을 날렸고, 급기야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거나 얼굴을 쓰다듬는 등 자연스럽고 가까운 스킨십을 보이며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줬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사귀는 것도 이상하고 안 사귀는 것도 이상하다", "스킨십이 과하다", "자고 일어나면 이불킥할 듯", "보아답지 않다"며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반면, 또 다른 시청자들은 "그냥 웃기다", "집에서 단둘이 술 마신다는 건 최소 썸 아니냐", "둘이 9살 차이 밖에 안 나냐, 의외다", "별일 아닌데 왜들 그러냐"는 반응으로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특히 "볼 만지는 건 선을 넘은 거 아닌가?"라는 의견과 "친구끼리 자연스러운 행동일 뿐"이라는 주장이 맞부딪치며, 예능과 사적 영역의 경계를 어디까지로 볼 것인가에 대한 논쟁도 덧붙여졌다.

방송 말미, 전현무는 계속해서 걸려 오는 매니저의 전화를 받으며 "회사에서 계속 연락이 온다. 라이브를 종료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라이브는 급히 종료됐다.

1977년생인 전현무와 1986년생인 보아는 9살 차이로,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사이로 알려져 있다. 전현무는 SM C&C 소속 방송인이고,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의 비등기 이사로 재직 중인 만큼, 두 사람은 같은 SM 그룹 내에서 활동하는 접점이 있다는 점에서도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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