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에 보이는 엑스포 회장을 빙 돌려 세워진 원형링 구조물에 문제가 생긴 모양이다.

이렇게 외곽 해안 토대가 파도에 침식되면서 원형링 구조물 붕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

대략 고리 바깥 토대 전체 480 미터 구간에서 침식이 확인됐다.

일본 정부 측에서는 파도가 이렇게 강하게 몰아칠 거라 예측 못 한 게 원인이었다고 한다.

일단 당장 문제는 없을 테지만, 행사 당일까지 해결책을 마련할 거라는 게 당국의 설명.

해당 구조물은 일본의 목재 건축술을 자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으며,

제작에 한국 돈으로 대략 3500억원이 소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