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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은 아카바네 타쿠미

스기모리 켄, 미츠히로 아리타와 함께
포켓몬카드를 첫 개발한 크리쳐스의 전 중역중 하나임
2008년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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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이렇게 자신이 개발할때 썼다는 프로토타입 카드를 자기 인스타에 올려서 어그로를 끈 전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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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2023년쯤에 cgc라는 감정회사에서
프로토타입 카드의 진위여부를 묻는 의뢰가 들어오자 진짠지 가짠지 감정도 해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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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가서는

프로토타입이 단계별로 어떻게 진화했는지 설명하면서
지가 가지고 있던 프로토타입 카드를 팔기도 시작함

싸인도 해서 경매에 올고 막
이 과정에서 파는 카드는 신뢰를 위해 cgc라는 감정회사에 감정을 받은 상태로 판매함

그렇게 팔린 돈이 수백만달러, 한화로 수십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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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 + 포켓몬 + 직필사인

수집하는애들 눈 돌아갈 조합이니 어쩔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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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전 커뮤니티에 이 pfm이라는 명탐정 코난이 등장하며 이 분위기가 크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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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님들 제가 충격적인걸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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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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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아낸걸 이해하려면

먼저 프린터 마이크로 도트라는걸 알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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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시장유통되는 가정/사무용 프린터는
출력물이 출력될때마다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작은 점으로 코드를 심어두는데

이 코드를 해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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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될 당시 시간이라던가 시리얼이라던가 등등을 알 수 있음

기밀 유출 문서를 누가 언제뽑았는지
위조지폐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등등을 확인하는데 쓰이고

법적 증거로도 활용되는 코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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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쩌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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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카드는 대형 산업용 프린터로 인쇄하기 때문에
저런 마이크로 도트가 발견되지 않는데

"저 아카바네 새끼가 팔아재낀 카드에서는 마이크로 도트가 발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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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거야 뭐 프로토타입이라 적당한 환경에서 뽑았나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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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해독해보니까 날짜가 2024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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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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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가 수억 주고 산 카드가 사실 2024년에 급조된 물건이라고 ㅂㅅ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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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발 ㅈ됐네"

"여보세요? 포켓몬 카드 사갔던 사람인데 환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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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이면 1996년 이전에 만들어졌어야하는 물건인데

출력됐다고 나오는 년도가
하필이면 절묘하게도 2024년이다

누가봐도 가짜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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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가 준 카드는 진품인데
그거 가지고 카피떠서 가짜를 팔아먹은거다!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소리

이새끼가 사기를 친건 거의 기정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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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사이트에서는 모든 물건들 경매 기록이 날아갔고

이베이는 폭탄돌리기나 추가 피해를 막기위해 물건이 올라오는 족족 정책 위반으로 싹 날리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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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는 소송 준비중임

변호사 동원해서 개인으로 움직이는 사람도 많다는 모양

종이쪼가리에 수천만부터 수억까지 꼴아박는 재력이면 비싸고 좋은 변호사 못쓸 이유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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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카드들 감정을 진행한 CGC는
사태를 인지하고 조사중이라는 말만 하는중임

1987년부터 40년 가까이 감정일만 해오던 회사에서
사람 한명 말만 철썩믿고 마이크로 도트같이 기본적인 부분조차 확인을 안했다는거니

믿음과 신뢰로 먹고사는 감정회사 입장에선 걍 좆된거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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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카드 역사상 최악의 스캔들로 불리고 있는 이 사기사건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참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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