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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남수단에 가서 봉사를 했던,

지금은 암 진단을 받아 돌아가신

故 이태석 신부의 희생 정신을 보고 자란 어느 흑인이 있었다.

그 아프리카의 어린 아이는

이태석 신부의 따뜻한 마음의 횃불을

이어가기 위해 한국어까지 배워가면서

한국 의대에 진학하게 된다.



故 이태석 신부를 동경했던 그 아프리카의 어린 아이는

현재 한국에서 외과 의사 경험을 쌓기 위해

전임의 과정을 이어 가고 있고 수련을 마친 뒤

남수단으로 돌아가 의료 활동과 함께

후배 의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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