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령해경.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중앙포토

충남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에서 남성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23일 보령해경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 57분쯤 독산해수욕장 모래사장 인근에 '시신이 떠내려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선 두 명의 남성 A씨(49)와 B씨(49)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보령에 거주하는 주민인 이들이 함께 해루질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해루질이란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랜턴이나 횃불 등을 밝혀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를 잡는 전통어로 방식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발견 당시 B씨 머리에 랜턴이 착용돼 있었던 점과 사고 현장 인근에서 평소 해루질객이 활동한다는 어촌계장 진술 등에 따라 해루질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208 ‘큰손’ 국민연금 실리콘밸리 간다…샌프란시스코 사무소 개소 랭크뉴스 2024.09.06
44207 [속보]‘반쪽짜리’ 김 여사 수심위, 명품가방 수수의혹 6개 혐의 ‘불기소 권고’ 랭크뉴스 2024.09.06
44206 [속보] 대검 수심위 “김건희 여사 불기소” 권고 랭크뉴스 2024.09.06
44205 "2억2300만원 뇌물" VS "근로 대가" 文 전 사위 급여 성격 논란 랭크뉴스 2024.09.06
44204 ‘김밥천국 아님’…김밥 축제가 김천에서 열리는 까닭 랭크뉴스 2024.09.06
44203 尹-기시다 고별회담에 '과거사'는 없었다... 제3국서 자국민 보호 협력 랭크뉴스 2024.09.06
44202 유명 피아니스트, ‘마사지업소 성매매 혐의’ 고발 당해 랭크뉴스 2024.09.06
44201 [속보]북한, 대남 오물풍선 재차 살포…사흘간 네번째 랭크뉴스 2024.09.06
44200 응급의학전문의 출신 군의관도 "못하겠다"…응급실 파행 지속 랭크뉴스 2024.09.06
44199 “로또 청약 노린 ‘위장 전입’ 판친다”…‘가짜 결혼·이혼’까지 랭크뉴스 2024.09.06
44198 이재명 대항마는 누구…한동훈·오세훈 35% 동률 랭크뉴스 2024.09.06
44197 日기시다 “과거 힘들고 슬픈 경험한 한국인에 가슴 아파” 랭크뉴스 2024.09.06
44196 [단독] 5·16 쿠데타 막다 징역 15년…헌병대장, 62년 만에 무죄 랭크뉴스 2024.09.06
44195 韓日정상, 재외국민보호 협력각서 체결…출입국 간소화 추진 랭크뉴스 2024.09.06
44194 尹 “전향적 자세로 함께 노력”... 기시다 “통일 독트린 통해 한반도 평화 이뤄야” 랭크뉴스 2024.09.06
44193 한·일 정상 용산서 회담…시민단체는 대일 굴욕외교 규탄 [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4.09.06
44192 내년에도 건보료 7.09% 유지…사상 첫 2년 연속 동결(종합) 랭크뉴스 2024.09.06
44191 대통령실, 관저 이전 위법 의혹에 “계약은 대부분 지난 정부에서 체결” 랭크뉴스 2024.09.06
44190 중증응급환자 배후치료 가능 병원 급감세… 정부는 "큰 병 같거든 119 불러라" 모호한 지침만 랭크뉴스 2024.09.06
44189 이재명 대표 “‘김문기 몰랐다’가 ‘접촉 없었다’는 뜻 아냐”…‘선거법 위반’ 재판서 진술 랭크뉴스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