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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씨(사진)가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 자리에서 9년 만에 물러났다.

22일 정씨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그가 지난 3일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최근 언론과 인터뷰하면서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친선대사라는 이미지가 너무 굳어지는 듯하다는 고민이 있었다며 기구와 자신에게 가해지는 “정치적 공격”을 사임의 한 이유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씨는 2014년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을 시작으로 이듬해부터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레바논과 남수단, 로힝야, 폴란드 등 주요 난민 발생 국가를 방문했고, 2019년에는 난민 관련 활동을 기록한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펴내기도 했다.

그는 “친선대사를 그만두지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우리 사회의 소수자 문제나 나눠야 할 이야기가 아직 많다. 더 관심 갖고 지켜보려 한다”고 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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