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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승객은 없어…인천 도착 직후 정비”
이륙중인 제주항공 여객기. 제주항공 제공

21일 오전 베트남에서 들어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낙뢰를 맞아 점검에 들어가면서 무더기 지연 운항 사태가 벌어졌다.

전날 밤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제주항공 소속 항공기 7C2904편이 착륙 과정에서 낙뢰를 맞았다. 이 항공기는 별다른 피해 없이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도착 직후 공항에서 점검과 정비를 받았다.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이 여파로 오전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제주항공 소속 항공기 40여편이 3~4시간씩 지연 출발했거나 지연 운항할 예정이다. 당시 지연 상황을 모르고 탑승 수속을 밟으려 공항을 찾았던 이용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발생한 시스템 오류는 복구가 됐지만, 이와 별개로 비행 중 낙뢰로 인한 점검으로 지연 운항 중”이라며 “정상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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