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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서 발견된 대남 오물 풍선
(홍천=연합뉴스) 26일 오전 강원 홍천군 내촌면 답풍리 한 도로에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있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건 전날까지 여섯 차례에 이른다. 2024.6.26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북한이 21일 대남 오물 풍선을 또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부양했으며, 오물 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지난 18일 이후 3일 만이다.

합참은 북한이 오물 풍선을 간헐적이지만 끊임없이 살포하고 나서자, 지난 18일부터 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가동을 재개해, 20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북한을 향해 방송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중단할 때까지 당분간 매일 대북 확성기를 가동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날도 북한이 오물 풍선을 부양한 만큼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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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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