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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지난달 10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윤 대통령과 함께 관용차에서 내리고 있다. 뉴스1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및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 청탁금지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를 20일 대면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1일“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다”며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 이유로 7월 20일당청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가 조작 혐의는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가,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은 형사1부가 조사했다.

조사는 이날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13시간 동안 진행했다.

김 여사는 검찰에서 최재영 목사와 만난 경위를 비롯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의 혐의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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