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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내륙 곳곳에도 비바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곳도 있는데,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지혜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수도권을 비롯해 내륙 곳곳에서 밤사이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안산과 시흥, 김포 등 경기도 일부 지역과 인천, 서해5도, 강원도 태백과 정선, 충남 아산, 예산, 태안 등 서해안 지역, 또 울릉도와 독도입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어젯밤 10시 50분쯤 경기 양평군에서 나무가 쓰러지며 주택 135가구가 정전됐고, 경기 포천에서도 400여 가구에 전기가 끊기는 등 정전이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강풍특보가 내려진 곳 외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2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 거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도 비구름대가 유입돼 있습니다.

또 남북으로 길게 발달한 비구름이 강원과 충청, 전북을 가로질러 지나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오늘 오후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에서는 장맛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최대 120에서 150mm 이상, 충청과 경북 등지 30에서 100mm 등입니다.

연이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으므로 피해 지역 접근을 삼가고, 침수 주택은 가스와 전기 시설 안전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강풍 발생 중에는 공사장 등 물건이 낙하할 가능성이 높은 곳을 피하고, 바닥에 떨어진 전깃줄은 감전 위험이 있어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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