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8일 SNS 글 올려 15일 WSJ 보도 부인
2023년 11월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해 매달 4500만 달러(약 623억 원)를 기부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머스크는 1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나는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약속하지 않았다"며 해당 내용에 대해 "거짓"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능력주의와 개인의 자유를 선호하는 후보자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정치활동위원회(PAC)를 만들었지만 현재까지 기부금은 그보다 훨씬 더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운동을 돕는 슈퍼팩(super PAC)에 매달 4500만 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가 기부금을 낼 단체는 아메리카PAC으로, 이 단체는 소프트웨어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공동 창업자인 조 론스데일과 대형 석탄업체 얼라이언스 리소스 파트너스의 조 크래프트 CEO 등도 후원자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3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올해 대선에서 정치자금을 기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그러나 머스크는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과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 사건 직후에는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066 윤 대통령, 김용현 국방장관- 안창호 인권위원장 임명 재가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65 용산 "2026년 의대증원 조정가능…여야의정협의체서 제로베이스 논의"(종합)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64 정부 의대증원 대응 잘못됐다 64%···3월 대비 15%p↑[갤럽]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63 당정 "2026년도 의대정원 조정 가능…여야의정 협의체 환영"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62 추경호 입장 바꿨다... 응급실 대란 우려에 "의료개혁 원점 논의 가능"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61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23% 유지‥'의대 증원' 부정평가 9%p 올라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60 [속보] 윤 대통령, 김용현 국방부 장관·안창호 인권위원장 임명안 재가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59 감사원 “대통령 관저 이전 감사에서 법규 위반 확인”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58 검찰,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항소심서 징역 30년 구형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57 복지부 책임자 경질론에 조규홍 "자리에 있는 한 의료개혁 완수"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56 '응급실 뺑뺑이' 영상 튼 이재명 "죽어도 되는 응급환자는 없다, 용산은 보고, 사과하라"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55 대통령실 “여·야·의·정 협의체 ‘긍정적’... 의료계, 대화 테이블 우선 나와야”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54 대통령실 이전 ‘특혜 계약’ 확인…감사원 “위법사항 다수 적발”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53 [영상]"아파트 외벽에 숨은 알몸 남자, 왜?"…남편 조기 퇴근에 내연남 결국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52 "손동작 주의하라고?" 또 '여성혐오' 논란 휩싸인 서울우유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51 국민의힘 공천 심사 배제 안상수 “강화군수 무소속 출마 검토”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50 [속보] 대통령실 “의료계 안 제시하면, 2026년 의대 정원 제로베이스에서 논의”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49 '빅컷' vs '베이비컷'…美 9월 금리 인하 앞두고 의견 엇갈려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48 감사원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 과정, 다수 위법 발생"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47 [속보] 대통령실 “의료계 합리적 안 제시하면, 2026년 의대 정원 제로베이스에서 논의 가능” new 랭크뉴스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