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데스크]
◀ 앵커 ▶

마약 구매 대금을 벌기 위해 교통법규를 어긴 차들을 일부러 들이받아 보험금을 타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틀 전 호우 당시, 경기 안성의 낚시터에서 실종된 남성 2명 중 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토요일 사건사고, 제은효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차량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오피스텔 주차장 입구로 들어서려 하자 근처에 서 있던 흰색 차량이 후진으로 들이받습니다.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 사고를 낸 겁니다.

50대 주범 등 일당 12명은 경기 광명 등 오피스텔 밀집지역에서 이런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보험금 7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일당은 마약 살 돈을 구하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원을 아무리 눌러도 에어컨은 켜지지 않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경기 화성시 능동 일대 아파트 단지와 상가 등에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무더위 속 불편을 겪었습니다.

[주민]
"일단 에어컨이 안 되니까요. 최대한 안 움직이고‥아이들도 좀 불안해하기도 하고‥"

한전은 고장 난 전력공급장치를 교체해 약 4시간 만에 모두 복구했습니다.

스프링클러가 달려있던 천장은 무너졌고, 복도는 물바다가 됐습니다.

올해 초 입주한 신축 오피스텔 천장에 누수가 생긴 건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주민 (음성변조)]
"스프링클러가 물이 계속 새다 보니까 무게를 못 이기고 천장이 무너졌거든요. 폭포수처럼 막 쏟아지고‥"

경기 안성시 고삼저수지 낚시터에서 실종된 남성 2명 중 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낚시터에선 지난 18일 오전 배가 뒤집혀 40대 낚시객과 60대 낚시터 사장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발견된 시신은 낚시터 사장으로 추정되며, 경찰이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강원 강릉 강문해변에선 오후 3시쯤 제트스키가 끌던 고무보트가 방파제에 부딪혀 4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오늘 오전엔 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유연탄 운수업체에서 불이 나 30대 직원이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MBC뉴스 제은효입니다.

영상취재: 김희건 / 영상편집: 박초은 / 영상제공: 경기북부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강원소방본부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047 [속보] 대통령실 “의료계 합리적 안 제시하면, 2026년 의대 정원 제로베이스에서 논의 가능”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46 대통령실 "2026년 의대증원 조정 가능…여야의정협의체 환영"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45 “文수사, 논두렁 시계 2탄” 이성윤, 전주지검 앞 1인 시위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44 이재명, 응급실 뺑뺑이 영상 틀며…“용산 좀 보라” 대국민 사과 요구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43 김민재는 졸전 직후 관중석 향해 무슨 말을 했나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42 오락가락 정책에 은행권도 롤러코스터 [대출규제①]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41 [단독] 삼성·하이닉스 임원 출신 반도체 전문가 최진석씨, 기술 유출 혐의로 구속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40 [속보]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하자"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39 檢, 손태승 처남 체포…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 수사 가속도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38 '2만원 니트' 입더니, 호텔 숙박비로 1억 넘게 쓴 日공주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37 절도범 잡고 보니 ‘한국인 관광객’…“취해서 그랬다?”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36 서울 5성급 호텔 약 90% ‘눈속임’ 가격 표시…최종 숙박비와 10~21% 차이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35 이재명 "윤 대통령 대국민 사과하고 복지부 장관·차관 문책해야"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34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하자…대통령실도 공감"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33 텔레그램 CEO “왜 날 체포?…서비스에 법적조치 했어야”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32 추경호 "2026년 의대증원 포함해 의료개혁 원점 논의 가능"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31 “곧 날아갑니다”… 대주주 락업 해제됐는데 개미 몰리며 거래량 30배 폭증한 ‘이 종목’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30 "서울 월세 실화냐"…84㎡ 아파트 월세 1425만원 "월셋값 고공행진"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29 [속보] 추경호, 응급실 대란 우려에 일보 후퇴..."의료개혁 원점 논의 가능" new 랭크뉴스 2024.09.06
44028 ‘명품백 김건희 기소?’…최 목사 뺀 채 오늘 ‘반쪽’ 수심위 개최 new 랭크뉴스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