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로 30회에 걸쳐 주말 골프를 쳤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당시 법인카드 결제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주말 골프장 결제가 30회였다고 밝혔다. 결제 금액은 총 1530만원이었다.

재임 기간 중 주말에 결제된 활동비·업무추진비 총액은 3400만원이었고, 이 중 45%가량이 골프에 쓰였다고 한 의원은 지적했다. 지출 사유는 '부 운영비', '관계회사 접대' 등으로 게재돼 있었다.

이 밖에도 이 후보자가 대치동 자택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양식집에서 휴일에만 7회에 걸쳐 약 156만원을 결제했고, 15분 거리 와인바에서는 밤 11시가 넘은 심야에만 총 143만원(4건)을 지출했다고 한 의원은 설명했다.

또 자택에서 차로 15분 거리인 일식집에서는 약 580만원(10건)을 부 운영비, 관계회사 접대 명목으로 결제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이 후보자가 골프와 집 근처 맛집에서 쌈짓돈 쓰듯 사적으로 사용한 수천만원의 업무추진비를 모두 반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80 [오늘의 운세] 9월 6일 금요일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79 [영상] 뉴질랜드 총리 단독 인터뷰…“한반도 평화 유지에 기여할 것”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78 숙박비 싸길래 질렀는데…서울 5성급 호텔 89% '눈속임 마케팅'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77 비트코인, 美 경기 둔화 우려에 5만6000달러선 횡보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76 만취 상태로 포르쉐 역주행한 20대...50대 배달원 숨져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75 "숙박비 싸길래 질렀는데 15만원 더 내라"…서울 5성급 호텔 90%가 '꼼수'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74 오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심위‥오후 늦게 결론날 듯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73 한시가 급해도, 수술 인력 부족에 숨져…배후진료 대책 ‘발등의 불’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72 “낮 꽃집, 밤 대리”…아이 셋 가장, 만취車에 의식불명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71 “시가·처가와 관계 청산을 신청합니다”…일본서 ‘배우자 사후 이혼’ 급증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70 일본도 살인 사건 피의자 "국민참여재판 받겠다"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69 與 "의료 대란 책임자 사퇴하라"... 한동훈, 정부 못 믿어 응급실 직접 챙긴다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68 화물차 추돌 1명 사망‥밤사이 또 쓰레기 풍선 살포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67 “숙박비 1억3000만원”… 日 공주 그리스 방문 경비 논란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66 "30년간 엄마 못 찾았다" 입양번호 C-1151 달고 8.8㎞ 뛰는 그녀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65 尹, 기시다 日 총리와 1박2일 고별 회담…"양국 협력 논의"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64 "형량 높인 2심 판단 맞다"…'대치동 마약 음료' 일당의 최후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63 미, 양자·차세대 반도체 수출 통제 추진…한국은 ‘허가면제’서 빠져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62 전세대출 제한 다시 손질 나섰지만… 은행 “투기·실수요 구분 어려워” 난색 new 랭크뉴스 2024.09.06
43961 말수 없던 김기태, 탁구로 세계 정상에 "아버지, 감사합니다" new 랭크뉴스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