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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들이 "올해 후반기 입사하는 전공의에 대해 지도 전문의를 맡지 않고 교육과 지도를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 낸 성명에서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후반기 전공의에 지원하는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런 의사를 미리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수들은 "정부가 의료기관의 향후 전공의 정원을 볼모로 9월 전공의 모집을 강요하고 있다"며 "수련 당사자인 전공의와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9월 전공의 모집을 강행하면 전공의의 정상적인 수련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5대 상급종합병원 중 한 곳을 운영하는 가톨릭의료원은 최근 960명의 전공의 중 881명을 사직처리하고 1천19명을 하반기에 모집하겠다고 정부에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가톨릭의대 교수 비상대책위가 다음 주 관련 입장을 내기로 하는 등 교내 다른 전공 분야에서도 9월 모집을 거부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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