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라니, 전 세계 90% 국내 서식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뉴스1

[서울경제]

경기 수원 광교의 한 아파트 단지에 내려온 고라니가 소방 당국에 구조됐으나, 보호소 이송 도중 숨졌다.

2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 37분께 수원 광교신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고라니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고라니는 지하 주차장 내 엘리베이터 앞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뜰채 등을 이용해 고라니를 포획한 후 야생동물보호협회 측에 인계하려 했으나, 이송 중 고라니가 우리 안에서 숨진 것을 확인했다.

한편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 고라니는 사실상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전 세계 약 90%의 고라니가 국내에 서식하고 있다. 소리에 민감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며 공격적이지 않다.

그러나 국내에 서식하는 고라니의 개체 수는 현상금을 위해 포획되는 수와 사람이 만든 도로 위를 지나다 차에 치여 사망하는 수가 많아 정확히 집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추산 개체 수는 약 45만 마리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42 “배달음식 받는 순간 노렸다”… 이별통보 전 여친 살해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41 "결제 다음 날 취소했는데 위약금 126만"…'이 외항사'에서 항공권 끊었다 날벼락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40 “아빠들은 용감했다”…불이 난 지하주차장으로 달려가더니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39 군의관 긴급 파견했지만… 수도권 응급실도 축소·중단 속출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38 북한 ‘오물풍선’ 화약 냄새에 기폭제 추정 물체도···영등포구 테니스장에 불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37 더불어민주당 보좌진, '노조 탄압' 논란 SPC 명절 선물 거부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36 경찰, '휴지조각'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35 대만으로 날아간 삼성·SK하이닉스 "AI 생태계 우리가 더 우월" [biz-플러스]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34 [패럴림픽] 장애인육상 전민재 "연맹 임원 반대로 생활보조 지원 못 받아"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33 한·미 “확장억제협의체, 북핵 위기 실제 대응 방안 논의”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32 한국 여성을 '최하위'로 평가한 OECD의 이상한 보고서 [정한울의 한국사람탐구]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31 이별 통보하자 또 '살해'‥"경찰 도움 요청했지만"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30 1000만원까지 뛴 오아시스 콘서트 티켓..."언제 또 해체할지 모르니 가자"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29 “文도 출석 통지”…청와대 前행정관, 검찰 신문 받는다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28 코로나 재택 치료하던 11살 사망…정부 상대 5억 소송 패소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27 [단독] 성매수 후기 많고 소문 파다 해도 경찰 “증거 없다”…구멍 난 단속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26 “안창호, 혐오와 종교의 자유 헷갈려” 사퇴 촉구 확산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25 '9.5%급락' 美엔비디아 주가 1.7% 더↓…"법무부 소환장 안받아"(종합)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24 [속보] 2분기 한국 경제 0.2% 역성장…속보치와 동일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23 韓美 "처음으로 '북핵 위협' 시나리오 기반 최적 대응방안 논의"(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