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범행 일주일 전 미시간 고등학교 총격 사건 검색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총상을 입고 대피하면서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치켜들고 있다. 이 사진은 2021년 퓰리처상을 받은 에번 부치 AP 기자가 촬영했다./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범이 범행 전에 2021년 미시간 고등학교 총격 관련 정보를 검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20)는 범행 전 2021년 11월 발생한 미시간 고등학교 총격 용의자와 그 부모를 검색했다고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범인이 검색한 사건은 미시간 옥스퍼드 타운십 소재 옥스퍼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이선 로버트 크럼블리(15)가 9㎜ 반자동 권총을 쏴 학생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크럼블리는 2022년 10월 살인·테러 등 24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크럼블리의 부모도 기소됐다. 부모에게는 총격에 사용된 권총을 안전하게 보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쏜 크룩스의 경우 범행에 AR-15 계열 소총을 사용했다. 이 총기는 그의 부친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크룩스는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과 트럼프 전 대통령 연설 장소를 비롯해 양당 후보 관련 정보를 검색했다. 검색 시점은 범행 일주일 전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045 172㎝ 미녀 골퍼는 왜 지하로 갔나…유현주 2년의 흑역사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44 기부금 부당 세금공제 10명 중 3명꼴…5년간 165억원 추징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43 경기도 버스 정상 운행... 노사 협상 타결, 예고한 파업 철회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42 “안심하고 출근하세요”...경기 버스 노사협상 타결, 파업 철회 정상운행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41 미 경기 둔화 우려에 뉴욕 증시 급락…엔비디아 9.5% 폭락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40 "주 6일만 엽니다"‥수도권 응급실도 축소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39 [똑똑한 증여] 자녀 나이별 증여 전략은… 20·30대 현금·주식, 10·40·50대 부동산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38 "전문의 1명이 12시간 책임지라니"…응급실은 '밤'이 더 두렵다 [폭풍전야 응급실]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37 음주 포르쉐 ‘쾅’ 10대 숨져…운전자 그냥 보내준 경찰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36 군사법원, 윤 대통령에 'VIP 격노설 서면 질문' 수용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35 삼성이 찾은 배터리 전문가 “알면 무서울 게 없다…산학 함께 열폭주 연구해야”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34 [Why] 젖소 불고기 한우로 속이고 직원 폭행...공영홈쇼핑 ‘뉴월드통상’에 쩔쩔 매는 까닭은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33 추석 대목 앞두고 청과시장 큰불…상인들 한숨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32 두살배기도 '응급실 뺑뺑이'로 의식불명… 정부 "추석 경증환자 응급실 부담 90%"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31 36년 만에 돌아온 ‘비틀쥬스’에서 팀 버튼의 ‘리즈 시절’을 봤네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30 경기도 버스 정상 운행‥노사 협상 타결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29 "응급실 찾아달라" 119센터에 구급대 요청 두배 넘게 늘었다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28 ‘1시간만에 완판’ 추석 온누리상품권… 정작 상인들은 수수료 걱정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27 사장보다 월급 더 받은 문재인 전 사위…  朴 잡은 '경제공동체'가 文을 노린다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26 8월 물가 상승률 2.0%라는데… 장바구니 체감은 “글쎄” new 랭크뉴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