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도살인 미수 혐의 기소
피해자 턱뼈 골절 등 중상
검찰 깃발. 경향신문 자료사진


새벽에 모르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중상을 입힌 4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19일 부산지법 형사7부(신헌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결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재범위험성과 폭력성이 높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농구화를 신은 발로 이른바 ‘사커킥’을 하는 등 30차례 무차별 폭행했다”며 “이전에도 강도·강간· 절도·상해죄로 여러 차례 징역형을 살고도 출소한 지 1년도 안 돼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A씨의 변호인은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고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며 말했다.

지난 2월 6일 새벽 부산 서구의 한 길거리에서 A씨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피해 여성은 행인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지만, 턱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94 경기 버스 결국 멈춰 서나... 노사 양측 조정 기한 연장하며 막판 협상 중 new 랭크뉴스 2024.09.04
47593 뉴욕증시, 美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하락세 출발 new 랭크뉴스 2024.09.04
47592 뉴욕증시, 계절적 약세·제조업 위축 우려…9월 급락 출발 new 랭크뉴스 2024.09.04
47591 일, 가장 더웠던 여름에서 ‘더운 가을’로…남성 양산 판매 460%↑ new 랭크뉴스 2024.09.04
47590 삼성, 지난 5월 피폭 사고 때 노동자들에게 사고 제대로 안 알려 new 랭크뉴스 2024.09.04
47589 민주당, ‘한동훈 안’ 넣은 특검법 발의…재의결 뾰족수는 글쎄 new 랭크뉴스 2024.09.04
47588 “나홀로 응급실 전담…못 받아준 환자가 더 걱정” new 랭크뉴스 2024.09.03
47587 올림픽에 양궁이 있다면, 패럴림픽엔 보치아…10연패 성공 new 랭크뉴스 2024.09.03
47586 세수는 30조 원 넘게 또 '펑크'?‥'금리 인하'에 목매는 정부 new 랭크뉴스 2024.09.03
47585 손흥민 "진짜 월드클래스는 논쟁이 없어야… 난 아니다" new 랭크뉴스 2024.09.03
47584 젤렌스키 “러 탄도 미사일 공격에 최소 41명 사망, 180명 이상 부상” new 랭크뉴스 2024.09.03
47583 [단독] 민주당 '예산 삭감' 정기국회 전략 설정‥검찰 특활비 전액 삭감? new 랭크뉴스 2024.09.03
47582 경기버스 파업 여부 결정 노사 최종 조정회의 난항…4일 출근길 대란 우려 new 랭크뉴스 2024.09.03
47581 최소 47명 사망, 206명 부상… “공습경보 울렸지만 숨을 새도 없었다” new 랭크뉴스 2024.09.03
47580 최소 47명 사망, 206명 부상… “공습경보 울렸지만 숨을 새 없었다” new 랭크뉴스 2024.09.03
47579 ‘다시 청와대’는 없다?…윤 정부, 리모델링 예산만 114억 new 랭크뉴스 2024.09.03
47578 록시땅코리아, 개인 SNS에 아이돌 노출 사진 올린 직원 대기발령 new 랭크뉴스 2024.09.03
47577 러, 우크라 미사일 공격 220여명 사상…개전 뒤 최대 타격 new 랭크뉴스 2024.09.03
47576 안창호, ‘동성애, 공산주의 혁명 수단’ 과거 발언에 “근거 있다” new 랭크뉴스 2024.09.03
47575 '스타킹'서 우동 50그릇 뚝딱…사라졌던 日 먹방 유튜버 근황 new 랭크뉴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