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도살인 미수 혐의 기소
피해자 턱뼈 골절 등 중상
검찰 깃발. 경향신문 자료사진


새벽에 모르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중상을 입힌 4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19일 부산지법 형사7부(신헌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결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재범위험성과 폭력성이 높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농구화를 신은 발로 이른바 ‘사커킥’을 하는 등 30차례 무차별 폭행했다”며 “이전에도 강도·강간· 절도·상해죄로 여러 차례 징역형을 살고도 출소한 지 1년도 안 돼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A씨의 변호인은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고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며 말했다.

지난 2월 6일 새벽 부산 서구의 한 길거리에서 A씨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피해 여성은 행인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지만, 턱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14 일촉즉발…뱀 조심 교육 중 바지 속에 들어간 코브라 [잇슈 SNS]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13 여전한 침체 공포… S&P500·나스닥 또 하락 마감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12 첫 패럴림픽서 '깜짝 4위' 조은혜 알고보니…마동석·진선규와 함께 영화 현장 누볐다 [패럴림픽]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11 해리스 '전기차 의무화' 지지 안한다…대선 앞두고 '친환경' 후퇴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10 검찰, 9일 청와대 전 행정관 신문…문 전 대통령에게도 통지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09 김예지 "악플에 모두 답장한다…광고는 20개 이상 들어와"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08 심야 응급실 찾은 윤 대통령 "필수 의료 강화"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07 TV 예능 속 ‘일회용 플라스틱 음료 용기’ 작정하고 세 봤더니…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06 전지현·케이트 미들턴도 입었는데 어쩌다…英 대표 명품 버버리 경영난에 결국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05 안 그래도 세수 부족한데… 작년 못 걷고 사라진 돈만 2.2조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04 韓美 "최초로 '북핵 위협' 시나리오 기반 최적 대응 방안 논의"(종합)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03 '괴물 물고기'와 전쟁 선포한 태국… "최소 4000억 원 경제 손실"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02 "전자파 나온대서 스마트폰 멀리 두고 잤는데”…WHO 공개한 조사 결과 '대반전'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01 "재앙 될 것" 中전기차 문제 인정…'배터리 1위' 쩡회장의 경고 new 랭크뉴스 2024.09.05
43500 반포 아파트 3.3㎡당 1.6억 돌파…부동산시장 양극화 더 심화되나 new 랭크뉴스 2024.09.05
43499 미국 애틀랜타 인근 고교서 총격으로 최소 4명 사망… 용의자는 해당 학교 학생 new 랭크뉴스 2024.09.05
43498 [잇슈 SNS] 기록적 가뭄에…45년 만에 다시 물 밖으로 나온 그리스 마을 new 랭크뉴스 2024.09.05
43497 美애틀랜타 인근 고교 총기난사로 4명 사망…총격범은 14세 학생(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4.09.05
43496 미 조지아주 고교 총격으로 4명 사망 "용의자 14세" new 랭크뉴스 2024.09.05
43495 ‘친일파’ 영국기자도 치를 떤 일제 만행…역사적인 의병사진 남겼다[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new 랭크뉴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