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도살인 미수 혐의 기소
피해자 턱뼈 골절 등 중상
검찰 깃발. 경향신문 자료사진


새벽에 모르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중상을 입힌 4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19일 부산지법 형사7부(신헌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결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재범위험성과 폭력성이 높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농구화를 신은 발로 이른바 ‘사커킥’을 하는 등 30차례 무차별 폭행했다”며 “이전에도 강도·강간· 절도·상해죄로 여러 차례 징역형을 살고도 출소한 지 1년도 안 돼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A씨의 변호인은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고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며 말했다.

지난 2월 6일 새벽 부산 서구의 한 길거리에서 A씨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피해 여성은 행인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지만, 턱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083 "미국 있는 엄마가 사오래요"‥화장품 2강 뛰어 넘은 'K뷰티' 주인공은?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82 美 덮친 경기침체 공포… “韓도 부진 불가피, 보수적 접근”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81 고속도로서 ‘극단적 선택’ 막아선 의인… “보험 처리 NO”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80 "결국 실손보험이 문제"…'상급병원 쇼핑'하는 감기환자 막는 법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79 이종섭 "수사 외압 없었다. 800-7070 대통령 아냐"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78 "올해도 세금 32조 펑크"‥'한은' 쳐다보는 정부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77 엔비디아 시총 374조원 증발했다… 9월 첫날 뉴욕증시 급락 출발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76 "거울 안보여" 엘리베이터 전단지 뗐다가 검찰 송치된 중3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75 양팔 없어도 센강 헤엄쳐 건넌 김황태 "아내가 울고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74 경기도 시내버스 노사 타협으로 파업 철회…출근길 정상 운행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73 해 지면 사라지는 의사들…응급실은 밤이 더 두렵다 [폭풍전야 응급실]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72 “평생 ○○○의 여자”···배우자에게 문신 강요한 조폭 ‘징역 5년’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71 트럼프 “우크라전 끝낼 확실한 계획 있다···이번 대선 박빙 아냐”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70 “애플·메타만 살걸…” 美 빅테크 투자 서학개미 희비 엇갈렸다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69 [전국 레이더] "명절 부담 덜자" 전국 지자체, 깎아주고·지원하고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68 한국의 보수 세력이 남다른 이유 [하종강 칼럼]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67 더그아웃 난입에 실례까지…사고뭉치 신입 ‘배트 도그’ [잇슈 SNS]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66 [단독] ‘긴축 예산’ 내세운 윤 정부…‘쌈짓돈’은 134억 늘렸다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65 '아이폰 내년에 사야 하나'…"애플, 내년부터 모든 아이폰에 '이것' 채택" new 랭크뉴스 2024.09.04
43064 [기후변화는 지금] 초콜릿 원료, 밭 대신 실험실에서 만든다 new 랭크뉴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