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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조직위 비상대책 가동···"참가자 승인 시스템 차질 빚어"
2024 파리올림픽을 8일 앞둔 18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인근에 개막식 카운트다운 조형물이 설치돼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19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마이크로소프트(MS)발 'IT 대란'이 벌어지면서 개막을 한주 앞둔 파리올림픽에도 일부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조직위는 이날 성명에서 "전 세계적인 기술적 문제로 '파리2024'의 IT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술팀이 총동원됐고 비상 대책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조직위는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AFP 통신에 "(취재 등) 승인 시스템이 방해받아 배지를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가 일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부 항공사의 항공편이 취소돼 파리에 입국하려는 해외 선수단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파리 외곽에 있는 샤를 드골 공항과 오를리 공항은 이번 이날 IT 대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주요 항공사와 공항의 운용이 차질을 빚는 바람에 항공편의 이착륙 지연, 취소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파리 공항그룹은 밝혔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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