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하면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곳곳과 한국에서도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고 방송과 통신, 금융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세계적 규모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해 미국에서 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항공, 아메리카 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의 항공편 이륙이 중단되고, 체크인 서비스가 지연됐다.

유럽에서도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공항 등에서 체크인이 지연 되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일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발권 예약 시스템 서비스에 장애가 생기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과 통신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영국 방송사인 스카이뉴스는 이날 오전 생방송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으며, 일본에서도 MS가 제공하는 윈도 PC가 자동으로 재부팅되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태의 원인은 미국 사이버 보안 업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프로그램으로 지목되고 있다. 보안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MS의 윈도와 충돌하면서 IT 시스템이 먹통이 됐다는 설명이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629 [단독]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하청노동자 직접고용…“불법파견 은폐” 랭크뉴스 2024.09.05
43628 美 7월 구인 3년만에 최저…9월 빅컷 확률 45% 랭크뉴스 2024.09.05
43627 [속보] 野, 행안위서 '지역화폐법' 강행 처리…與 "세금 살포법" 반발 랭크뉴스 2024.09.05
43626 [속보] 野, 국회 행안위서 '지역화폐법' 강행 처리 랭크뉴스 2024.09.05
43625 ‘티메프’ 사태 여파…금융당국, 비금융회사도 직접 규제 검토 랭크뉴스 2024.09.05
43624 아주대병원 오늘부터 응급실 진료 축소…정부 ‘1대 1 전담 책임관’ 지정 랭크뉴스 2024.09.05
43623 野, '지역화폐법' 행안위 강행 처리…與 "세금살포 악법" 반발 랭크뉴스 2024.09.05
43622 “한국 드라마 봤다” 10대 소녀 수갑 채운 北, 부모 신상도 공개 랭크뉴스 2024.09.05
43621 파킨슨병 환자 무릎 아래 침, 증상 완화…“도파민 분비세포 보호” 랭크뉴스 2024.09.05
43620 조국 "김정숙 여사, 극우시위로 은행 못 가 지인에게 송금 부탁" 랭크뉴스 2024.09.05
43619 'KIM'·'소윤'…산호 낙서에 필리핀 스노클링 명소 무기한 폐쇄 랭크뉴스 2024.09.05
43618 "개그맨 먹방으로 홍보해줄게"…2억 꿀꺽한 유튜버 수법 보니 랭크뉴스 2024.09.05
43617 불법 촬영·유포하고, 성적 메시지 보내고…급증하는 디지털성범죄 랭크뉴스 2024.09.05
43616 전기충격기까지 준비... 잠실야구장 여성 납치 시도 男 구속 기소 랭크뉴스 2024.09.05
43615 시건방춤·엉덩이춤 만든 안무가 사망… 연예계 추모 물결 랭크뉴스 2024.09.05
43614 파킨슨병 환자 무릎 아래 침 놓으면 운동장애 증상 완화…“도파민 분비세포 보호” 랭크뉴스 2024.09.05
43613 명동역서 남산 정상까지 곤돌라 타고 5분 만에 간다 랭크뉴스 2024.09.05
43612 [속보]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씨 오늘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9.05
43611 '일본도 살인' 피의자 아버지 "아들, 공익 위해 한 일" 황당 댓글 랭크뉴스 2024.09.05
43610 ‘김건희, 김영선 지역구 옮기라’ 보도...민주, 특검에 공천 개입 포함 랭크뉴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