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9일 본입찰에서 아무도 참여 안해
MG손해보험. 서울경제DB

[서울경제]

MG손해보험 3번째 매각 작업도 실패했다. 이로 인해 MG손보가 청산 절차에 들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19일 금융·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가 이날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아무 곳도 참여하지 않았다. 국가계약법상 예비입찰에 들어왔던 국내 PEF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의 금융전문 PEF JC플라워 외에는 본입찰에 뛰어들 수 없다.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이들 2곳에 대해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내렸다.

국내 손보업계 10위인 MG손보 정상화를 위한 자금은 약 1조 원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76.9%에 그친다. 예보는 이번에 매각에 실패하면 청산 절차까지 돌입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청산 작업에 돌입할지 4차 매각을 다시 추진할지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예보는 이번 3차 매각에서 예금자보험법 제37조에 의거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해 3000억~4000억 원의 지원금을 꺼낼 것으로 시장은 예상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484 “난 전쟁 막는 사람” 트럼프 장담에도 “지금은 협상 한계” 회의론 랭크뉴스 2024.09.05
43483 주요 응급실 25곳 '나홀로 당직'‥수도권 병원도 한계 랭크뉴스 2024.09.05
43482 “보내지 말라니까”…尹 추석 선물 ‘보이콧’한 野의원들 랭크뉴스 2024.09.05
43481 응급실 진료제한 메시지 급증…전공의 이탈로 배후진료 부재영향 랭크뉴스 2024.09.05
43480 탕비실 간식 170개 중고로 판 대기업 직원… 회사 “엄중조치” 랭크뉴스 2024.09.05
43479 미 애틀랜타 인근 고교서 총격…최소 4명 사망·9명 부상 랭크뉴스 2024.09.05
43478 [단독] 한국도 비타민D 토마토 허용되나…유전자 교정 작물 규제 없앨 법 개정 추진 랭크뉴스 2024.09.05
43477 윤 대통령, 권역응급의료센터 방문…“필수 의료 지원 획기적 강화” 랭크뉴스 2024.09.05
43476 “공산주의”·“간첩” 소란 피우던 열차 승객, 승무원 제지하자…“지X하고 있네” 막말 랭크뉴스 2024.09.05
43475 장관 최초 '육휴' 썼다…고이즈미 빼닮은 40대 아들의 출사표 [줌인도쿄] 랭크뉴스 2024.09.05
43474 美 "러, 1년간 北에서 컨테이너 1만6천500개 분량 탄약 등 조달"(종합) 랭크뉴스 2024.09.05
43473 '9.5% 급락' 美엔비디아 주가 반등실패 또 하락…1.7% 더 떨어져 랭크뉴스 2024.09.05
43472 "바이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방침 발표 준비 중"(종합) 랭크뉴스 2024.09.05
43471 [단독] '배현진 돌덩이 피습' 10대 소년범, 심신미약에도 기소 가닥 랭크뉴스 2024.09.05
43470 드레싱 하던 초보의사가 기도삽관? "공보의, 군의관 투입 '응급실 뺑뺑이' 못 막아" 랭크뉴스 2024.09.05
43469 야간 성인진료 멈춘 충청·강원 대학병원 응급실…“밤엔 어쩌나” 랭크뉴스 2024.09.05
43468 '한동훈 효과' 어디로... 무기력한 與 "의료 공백에 침묵, 특검은 끌려다녀" 랭크뉴스 2024.09.05
43467 "LH만 손해 안 봤다"…사전청약 당첨자도, 건설사도 '부글' 랭크뉴스 2024.09.05
43466 스페인 가뭄에 비싸진 올리브유…올리브 도둑 기승 랭크뉴스 2024.09.05
43465 "배너 하나에 300만원, 코인만 받아요"… 딥페이크 이면엔 사이버판 '쩐의 전쟁' 랭크뉴스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