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적막감 도는 내성4리 경로당
[촬영 황수빈]


(봉화=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 추가 피해자에게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경북경찰청은 19일 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 피해자 4명과 유사 증세를 보여 전날 병원에 이송된 A(85·여)씨의 위세척액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앞선 피해자 4명의 위세척액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에토펜프록스, 터부포스 등 유기인제가 나왔다.

A씨는 이들과 같은 식당에서 식사하고 경로당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도 앞선 피해자들과 마찬가지로 경로당에서 커피를 마셨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경로당 내에 있던 커피, 물 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상황이다.

경찰은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감정 결과를 받아서 분석 중"이라며 "A씨가 커피를 마셨는지 여부는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09 정부 응급실 대책 내놓으며 “일부 병원 문제일 뿐”··· 의대교수들 “많은 응급실 정상진료 안돼” new 랭크뉴스 2024.09.02
47108 ‘계엄 준비설’ 공방…“오죽하면 걱정하겠나” vs “사실 아니면 국기 문란” new 랭크뉴스 2024.09.02
47107 오른발·어깨로 '퍼펙트 골드!' 패럴림픽 양궁장 뒤집은 17세 선수 new 랭크뉴스 2024.09.02
47106 고물가로 8분기 연속 가계 여윳돈 감소 new 랭크뉴스 2024.09.02
47105 김문수 “일장기 단 손기정도 잘못된 건가” new 랭크뉴스 2024.09.02
47104 집 돌아온 전기차 화재 주민들…원인 모를 피부 발진 '고통' new 랭크뉴스 2024.09.02
47103 두 팔 없이 센강 헤엄친 '철인' 김황태…트라이애슬론 완주 new 랭크뉴스 2024.09.02
47102 '뉴라이트' 논란 새 교과서... 교사들 "교묘하게 친일 역사관 주입" new 랭크뉴스 2024.09.02
47101 ‘딥페이크’에 속 타는 엄마들 “디지털시대 달라진 성평등 교육 절실” new 랭크뉴스 2024.09.02
47100 노르웨이 8월 신차 94% 전기차…세계 첫 100% 달성 임박 new 랭크뉴스 2024.09.02
47099 [르포] "암 환자인데 그냥 돌아가"…응급실 야간 진료 무기한 중단 첫날 new 랭크뉴스 2024.09.02
47098 김문수 “손기정, 일장기 달았지만 매국노 아닌 애국자”…국적 입장 유지 new 랭크뉴스 2024.09.02
47097 '응급실 일일브리핑' 나선 정부‥의료계 "응급실 문만 열면 다냐" new 랭크뉴스 2024.09.02
47096 한동훈·이재명 공감한 '지구당 부활', 국회 행안위서 '첫발' new 랭크뉴스 2024.09.02
47095 연일 ‘계엄령’ 불 지피는 민주당, 왜? new 랭크뉴스 2024.09.02
47094 스무 살 신유빈이 20년 전 광고 속으로…추억 되살린 바나나맛우유 광고 '대박' new 랭크뉴스 2024.09.02
47093 ‘대통령 첫 불참’ 오명 쓴 국회 개원식 new 랭크뉴스 2024.09.02
47092 "수수료 부담"…배달-매장 '이중가격'에 일부 메뉴는 주문막아 new 랭크뉴스 2024.09.02
47091 역대 가장 늦은 ‘국회 개원식’…“국민 신뢰 얻기에 크게 부족” new 랭크뉴스 2024.09.02
47090 최재영 목사 신청 '디올백 수심위' 개최 여부 다음주 결정 new 랭크뉴스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