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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남미 페루의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문명과 동떨어져 살아가는 원주민들이 포착됐습니다.

어딘지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 함께 보실까요.

강가에 나온 한 무리의 사람들.

큰 소리로 대화를 나누며 주변을 살핍니다.

먹을 것을 찾으러 가는 걸까요?

긴 나무막대기를 들고 뛰어다니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이들은 오랜 시간 베일에 싸인 '마슈코 피로' 부족인데요.

아마존 일대 약 750명이 흩어져 살고 있다고 추정할 뿐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해당 영상은 한 벌목 회사가 벌목 허가를 받은 곳과 가까운 강둑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페루 원주민 단체는 "벌목 노동자들이 새로운 질병을 들여와 부족을 황폐화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누리꾼들도 "무분별한 삼림 벌채로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과 문화가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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