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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사흘 전 시간당 1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 전남 서부지역에는 피해가 속출해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광주 연결합니다.

김해정 기자, 현재 날씨 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광주에는 새벽 한때 시간당 9.5밀리미터의 세찬 빗줄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광주천 물살은 새벽에 불어났다 지금은 잦아든 모습입니다.

징검다리가 곳곳에 놓이 광주천은 현재 출입이 통제된 상탠데요.

비가 오지 않더라도 곳곳 바닥이 미끄러워 사고 위험성이 높습니다.

순식간에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기 때문에 통제구간은 절대 출입하시면 안 됩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은 구례지역을 제외한 모든 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이 시간 서부해상에서 유입된 비구름대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전남 진도와 완도, 해남 등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에서 2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영광 염산이 83밀리미터를 최고 신안 홍도가 68.5 밀리미터 완도가 49밀리미터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 신고나 제보가 들어오고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사흘 전 시간당 100밀리미터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논이 침수된 전남 서남해안을 비롯한 곳곳에서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채 추가로 비가 예보돼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탭니다.

기상청은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 30에서 80밀리미터 많은 곳은 100밀리미터 이상 집중 호우가 내리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광주천에서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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