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부 콘택트렌즈 세정액(관리용액)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미생물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유통 중인 콘택트렌즈 세정액을 대상으로 미생물 시험을 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산소가 있는 곳에서 생육·번식하는 호기성 미생물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콘택트렌즈 세정액 4개 제품서 미생물 기준 초


해당 제품은 씨피엘비의 '내눈에 편안한 멀티퍼포스솔루션액', 동국제약의 '네오플러스골드', 케이앤제이씨의 '드림아이액', 제이더블유중외제약의 '프렌즈프로B5' 등이다. 다만 총진균수와 특정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4개 사업자는 소비자원의 시정 권고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 중지, 회수와 폐기, 위생관리 강화를 실시하고 제품 구입자의 요청 시 환불해줄 예정이다.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기준 위반 사항을 통보하고 해당 제품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콘택트렌즈 세정액은 구입할 때 제품에 표시된 제조 일자·사용기한 등을 확인하고, 개봉일을 기준으로 안내된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며 "세정한 렌즈를 착용했을 때 눈의 불편감이나 충혈, 과도한 눈물, 시력 둔화 등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렌즈를 제거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62 찾은 것은 슬리퍼 한 켤레뿐… '말레이시아 싱크홀' 희생자 수색 9일 만에 종료 랭크뉴스 2024.09.03
47261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국무회의 의결 랭크뉴스 2024.09.03
47260 “똑같은 선물세트, 백화점 말고 마트에서 사면 30%가량 저렴” 랭크뉴스 2024.09.03
47259 "900만원 넘는다"…평균 등록금 비싼 대학 2위 연세대, 1위는? 랭크뉴스 2024.09.03
47258 사망시간 확인 후 서둘러 해산… 존엄한 임종과 거리 멀어 랭크뉴스 2024.09.03
47257 [속보] 10월 1일 국군의날 쉰다... 정부, 임시공휴일 의결 랭크뉴스 2024.09.03
47256 [속보]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안, 국무회의 의결 랭크뉴스 2024.09.03
47255 추석 전에 팔아라… 올해도 공식 통할까 랭크뉴스 2024.09.03
47254 8월 소비자물가 2% 상승…일부 채소·과일 여전히 높아 랭크뉴스 2024.09.03
47253 윤건영 “진짜 경제공동체는 윤 대통령과 장모···문 전 대통령, 이 상황 안타까워 해” 랭크뉴스 2024.09.03
47252 올해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안, 국무회의 의결 랭크뉴스 2024.09.03
47251 [속보] 8월 소비자물가 2.0% 상승…3년5개월 만에 최저 랭크뉴스 2024.09.03
47250 [속보] 올해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 국무회의 의결 랭크뉴스 2024.09.03
47249 강릉대교서 사고 차량 피하던 트럭 추락…1명 사망, 4명 부상 랭크뉴스 2024.09.03
47248 김포 주택서 악취 신고…출동했더니 부패한 60대 시신 발견 랭크뉴스 2024.09.03
47247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오늘 국무회의 의결 랭크뉴스 2024.09.03
47246 [속보] 올해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안 국무회의 의결 랭크뉴스 2024.09.03
47245 “그 MBTI 채용 안 한대” 성격 검사 ‘신뢰성 논란’ 랭크뉴스 2024.09.03
47244 "배달할수록 손해"…이중 가격에 주문 거부까지 나선 자영업자 랭크뉴스 2024.09.03
47243 “한국 딥페이크 심각하다”… 中 SNS ‘분노’ 퍼지는 이유 랭크뉴스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