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남권엔 최대 100㎜ 이상…주말 전국에 다시 장맛비
습도도, 기온도 높아 무더워…경남·제주 체감 33도↑


광주에 폭우가 내린 지난 8일 오후 광주천 징검다리가 세차게 흐르는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전남과 경남에 19일 오후까지 시간당 강수량 30㎜ 내외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

이날 0시 무렵부터 1시간 동안 전남 신안군 홍도에 39㎜ 비가 오는 등 전남을 중심으로 남부지방과 제주, 충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는 오전 중 비가 멎겠으나 남부지방과 충청에선 종일 이어지겠다.

특히 오후까지 전남과 경남에 시간당 30㎜ 내외씩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전날까지 많은 비가 내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는 이날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가 오후까지 가끔만 비가 오겠다.

19일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30~80㎜(광주와 전남 최대 100㎜ 이상), 전북과 제주 20~60㎜, 충남남부·충북남부·대구·경북남부 10~40㎜, 대전·세종·충남북부·충북중부·충북북부 5~30㎜,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북부 5~20㎜다.

장맛비는 주말 한 차례 더 전국에 쏟아지겠다.

토요일인 20일은 총강수량이 많게는 100㎜ 이상이겠고 시간당 30~50㎜씩 내리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충청·전북 30~80㎜(충청과 전북 최대 100㎜ 이상), 강원내륙·산지 20~70㎜, 광주와 전남 20~60㎜, 대구와 경북 10~60㎜, 부산·울산·경남 5~40㎜, 제주 5~10㎜, 강원동해안 5㎜ 내외가 예상된다.

20일 새벽에서 낮까지 수도권에 시간당 20~30㎜, 충청에 시간당 30~50㎜ 호우가 쏟아져 내릴 전망이다.

일요일인 21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다가 제주에서 오전에, 남부지방에서 오후에 그치겠으며 충청은 밤에 소강상태에 들어가겠다.

주말 전국적으로 강풍이 불겠으니 비와 함께 대비해야 한다.

습도도 높고 기온도 높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경남과 제주에서 하루 중 최고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일부턴 경남 이외 남부지방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나머지 지역도 체감온도가 31도 내외에 이르러 덥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22~26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8도, 인천 24.2도, 대전 24.4도, 광주 24.0도, 대구 25.2도, 울산 24.5도, 부산 24.7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56 ‘한 자리 수’ 면허 반납률…고령 운전자 대책, 남은 카드는?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55 ‘한 숟갈에 13만원 캐비어’ 등 백화점 초고가 추석 선물 늘어... 소비 양극화 심화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54 "처음이자 마지막 도전"…국내 '최고령' 47세 정재군 은메달 낭보[패럴림픽]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53 50·60대는 늘었는데…20대 카드 이용액 '뚝' "허리띠 꽉 졸라맸다"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52 [단독] 토큰증권 개정안 내주 재발의한다... 위축된 STO 시장 살아날까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51 박원순 1100억 쓴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50 중국 취업난의 마지막 피난처 '라이더', '차량공유 기사'는 왜 가난해졌나 [칸칸 차이나]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49 아내 흉기로 찌르고 47층서 투신… 어린 자녀들 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48 번개와 무지개가 동시에?…미국서 포착된 희귀 기상 현상 [잇슈 SNS]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47 “수면 내시경 뒤 복통, 대장에 구멍 났다”…의사 ‘유죄’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46 밤새 긁다가 피 뚝뚝…늘어나는 '중증 아토피' 치료법 찾는다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45 우크라, 모스크바 정유공장 드론 공격…러 미사일, 하르키우 공습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44 끊이지 않는 싱크홀, 절반이 낡은 상·하수관 탓인데… 땅 속 노후관 즐비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43 40대, 서울 아파트 매수 1위로…23개월만에 30대 추월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42 "정치 보복 칼춤을 당장 멈춰라" 맹공‥검찰 "적법한 수사" 반박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41 '딥페이크' 10대 피해자 느는데…35%만 "생성형 AI 교육 받아"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40 첫 패럴림픽서 은메달 목에 건 정재군 “돌아가신 아버지께 메달 가져갈 수 있어 너무 기뻐”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39 "러시아 스파이?" 수상한 장비 몸에 달고 나타난 벨루가…노르웨이 바다서 죽은 채 발견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38 K뷰티 제2전성기에 M&A 큰장 다시 섰다… 2018년 이후 최다 new 랭크뉴스 2024.09.02
46737 한잔 술이 건강에 좋다, 나쁘다? “질환마다 달라 vs 무조건 금주해야” new 랭크뉴스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