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와 무관한 사진.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삽으로 아들을 때리려다 실수로 아들 친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했다.

A씨는 17일 오전 2시쯤 전주 완산구의 자택에서 20대 B씨를 삽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아들과 말다툼을 벌인 후 술에 취한 채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삽을 챙겨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그는 침대에서 자고 있던 남성을 아들이라고 생각해 삽을 휘둘렀지만, 삽에 맞은 사람은 때마침 놀러 와 자고 있던 아들 친구 B씨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술을 마시고 그랬다"며 "고의로 때리려던 건 아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추가 조사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47 LG유플러스 휴대폰 판매왕은 고려인…이주민이 바꾸는 통신시장 new 랭크뉴스 2024.09.02
46946 [속보] 정부 "4일 군의관 응급실 배치…9일부터 235명 파견" new 랭크뉴스 2024.09.02
46945 정부 “응급실 3곳 단축 운영·99%는 정상 운영…군의관 15명 배치” new 랭크뉴스 2024.09.02
46944 정부 반박한 의대 교수들…“추석 기점 응급실 닫는 병원 늘 것” new 랭크뉴스 2024.09.02
46943 전공의 106명 사직서 모두 수리한 충북대병원…"미복귀 뜻 확인" 랭크뉴스 2024.09.02
46942 응급실 전체 의사, 평시의 73%…정부 "군의관 등 250여명 배치"(종합) 랭크뉴스 2024.09.02
46941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갈수록 치열…형제·모녀의 치고박기 계속 랭크뉴스 2024.09.02
46940 경찰 “부천 호텔 화재 당시 57명 투숙…에어매트 살펴볼 것” 랭크뉴스 2024.09.02
46939 김용현, 채 상병 사건 ‘대통령실 전화번호’ 사용자 확인 거부 랭크뉴스 2024.09.02
46938 강원대 병원 응급실 “성인 야간 진료 불가”…대학병원 첫 축소 운영 랭크뉴스 2024.09.02
46937 [속보] 정부 “응급실 3곳 단축 운영·99%는 정상 운영…군의관 15명 배치” 랭크뉴스 2024.09.02
46936 ‘제주4·3’ 새 교육과정 교과서에 모두 실렸다 랭크뉴스 2024.09.02
46935 정부 "4일부터 응급실에 군의관 배치…9일부터는 235명 파견" 랭크뉴스 2024.09.02
46934 '중년男 찾는 뒷골목' 핫플 변신…日성매매촌도 이렇게 대박났다 [르포] 랭크뉴스 2024.09.02
46933 "나훈아 은퇴 너무 빠르지 않나"는 남진 "나는 노래 될 때까지 하다 사라질 것" 랭크뉴스 2024.09.02
46932 "직 걸고 가만 안두겠다" 자녀 학교 찾아간 현직 경찰관 '무혐의 처분', 왜? 랭크뉴스 2024.09.02
46931 美외식업계 '파산 도미노'…한국도 올해 폐업 점포, 코로나 때보다 많아 랭크뉴스 2024.09.02
46930 한덕수 “일제 강점기 선조들, 당연히 한국 국적”···“일본 국적” 주장 김문수 등 비판엔 “편파적” 랭크뉴스 2024.09.02
46929 심폐소생술 ‘수호천사’…알고 보니 일주일 새 2번째 랭크뉴스 2024.09.02
46928 [단독]문 전 대통령 ‘뇌물죄’ 겨누는 검찰…다혜씨 ‘재테크’까지 뒤진다 랭크뉴스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