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남의 면허증 보여줘···불법체류 발각
연합뉴스TV 캡처

[서울경제]

음주 운전을 한 30대 외국인이 시민의 음주운전 의심 신고에 의해 적발돼 불법체류 사실까지 발각됐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외국인 A씨를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5시 33분께 강릉시 성남동 중앙시장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지인의 차량을 몰고 시내 일대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 등 피해는 없었다.

당시 한 시민의 "외국인이 음주 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중앙시장 일대를 수색하던 중 범행 의심 차량을 발견, A씨를 상대로 신분증을 요구했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 저장된 운전면허증 사진과 실제 생김새에 차이가 있다고 판단해 지문을 대조, 사진 속 인물과 A씨가 동일 인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그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불법체류 사실이 발각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됐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660 "불 꺼지면 내가 죽어" 남친 잠든 집에 불 내고 지켜본 40대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59 정부, 2일부터 '전국 응급실 현황' 일일브리핑 나선다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58 부산역 도착 KTX 열차 바퀴에서 연기…인명피해 없어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57 ‘외딴 숙소 격리’ 말년 병장 원인불명 사망…점호 안 해 오후에야 발견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56 정부, 내일부터 ‘전국 응급실 현황’ 일일 브리핑한다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55 '의료 공백' 한목소리로 비판했지만, 결과물은 없었다..."국회 차원 대책 마련"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54 “천사와 대화한다” 노르웨이 공주, 미국 무속인과 재혼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53 명쾌한 합의 없었지만…여야 대표 ‘윤 대통령 견제’ 모양새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52 핵억제 안통했다?…'푸틴 레드라인' 시험하는 우크라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51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김건희 여사 오빠와 개인적 친분 전혀 없다”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50 이스라엘 국방장관 “인질 다 죽일 건가”…정부 내 갈등 격화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49 '3시간 회담' 韓·李, 웃으며 손잡았지만 시종 팽팽한 신경전(종합)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48 반도체가 이끈 최대 실적…수출 11개월째 증가세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47 전남 영암 성인 게임장 방화…5명 사상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46 병장 월급 '205만원 시대', "하사는 월 273만원…보수역전 사실 아냐"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45 '의정갈등' 與 집안싸움…친윤·친한 신경전 증폭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44 설마 팀킬?… 우크라군 F-16 첫 출격후 추락 미스터리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43 '투혼의 발차기' 주정훈 "할머니! 내 자랑 많이 해"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42 韓·李 회담에 조국혁신당 "맹탕으로 끝나", 개혁신당 "대화 훈풍" new 랭크뉴스 2024.09.01
46641 이재명 “문재인 수사 과도”···한동훈 “전 정부는 나를 그렇게 수사” new 랭크뉴스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