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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최근 유세 중 총격을 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암살 기도를 규탄했다고 TRT하베르 방송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예 대통령실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에서 피격 사건에 대해 위로를 전하며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암살 기도를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표현하며 "피격 이후에 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용감한 태도는 감탄할 만하다"고 말했다.

또 "사건 이후에도 단결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통해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된 것을 축하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선거가 양국 관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개막일에 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대 폐막일인 이날 후보 수락 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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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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