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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고양시는 18일 오후 9시부터 덕양구 현천동 자유로 아래 현천 육갑문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현천 육갑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안전문자를 통해 "팔당댐 방류 영향으로 오후 9시부터 현천 육갑문을 전면 통제하니 파주 방향 유턴 차량은 가양대교 북단 IC 등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육갑문은 육지에 설치하는 갑문으로 평소에는 자동차나 사람이 통행하고, 한강 수위가 상승했을 때는 갑문을 닫아 한강 물이 육지로 들어가지 못하게 차단하는 방지시설이다.

현천 육갑문은 갑문 2개, 터널길이 50m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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