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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필요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서 대통령실 행정관 3명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것처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아니고 필요한 사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식과 시기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게 없고, 김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 등 관련 언론 보도들은 예측, 관측 기사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주가조작 공범 9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오는 9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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