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김영훈

한국인 김영훈(35)씨가 '역사상 가장 높은 지능지수(IQ)를 가진 사람'으로 인정받았다.

세계마인드스포츠위원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 김영훈이 지난 7월 세계기억력대회에서 IQ 276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한국기록원을 통해 IQ 최고 기록 보유자로 공식 인증받은 바 있다. 그는 초고지능단체 메가소사이어티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이며, 세계천재인명사전과 기가소사이어티 등에서도 전 세계 IQ 1위로 이름이 올랐다.

그는 대학생 시절인 2015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당시 김씨는 무작위로 섞여 있는 104개의 포커 카드를 10여분 만에 모두 외워 화제가 됐다.

그는 런던대를 거쳐 연세대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심리학과 뇌과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전 세계 아이큐 1위로 선정됨과 동시에, 미국 할리우드 및 셀러브리티 매거진 US 위클리 편집장과 단독 영상 인터뷰를 진행하며 국제적 조명을 받았다.

김 씨는 현재 세계 최고의 지성인을 위한 비영리단체인 세계지능협회 설립자 겸 대표로 활동 중이다.

한편 세계기억력대회는 세계마인드스포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제 대회다. 이 대회에서 진행된 초고지능검사는 상대평가다. 사전에 선별된 지능이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쟁 형태의 다면 검사를 한다. 예를 들어 IQ180끼리 모여 토너먼트 형태의 대결을 펼친 뒤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고, 그 과정에서 참가자의 IQ를 종합평가하는 방식이다.

김씨 이전에는 중국계 호주인 교수인 테렌스 타오가 IQ 230으로 오랜 기간 세계 가장 높은 지능지수 1위에 머물렀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32 '채상병' 논의하기로‥'의정갈등'은 빠져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31 윤 대통령 앞 “the BUCK STOPS here!” 명패…그래서 언제쯤?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30 엔비디아 투자 열기 식나…서학개미 한달새 2천800억원 순매도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29 "애인이 말 안 듣는데 어떡하죠" 요즘 MZ, 무당에게 물어본다 [MZ 홀린 샤머니즘]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28 서울에서 대구로 대출 원정까지… 금리 줄인상에 지방銀 ‘풍선효과’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27 [단독] 티몬, 건물주로부터 임대료 연체로 퇴거 요청 받아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26 "이러니 누가 공무원 해요"...최저임금 보다 낮은 공무원 '월급'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25 “워런 버핏 믿고 샀는데”...투자자들 ‘날벼락’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24 한미 경영권 분쟁, 이번엔 한미약품 대표 직위 두고 정면 충돌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23 우리금융 어쩌나…금감원, 우리금융저축은행·캐피탈도 현장 검사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22 “보복보다 공존을” 이스라엘의 중심에서 평화를 외치다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21 알몸이 훤히…밖에서 다 보이는 리조트 사우나 ‘경악’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20 "대출 금리 올리지 마"...은행권, 뒤흔드는 이복현의 입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19 잦은 복통·설사, 과민성대장?···이 증상 동반되면 ‘크론병’ 의심하세요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18 맑고 더운 토요일, 양산 챙기세요 [주말날씨]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17 잔인한 살인범, 억울한 누명일까…서명운동 일으킨 다큐[오마주]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16 역시 한국 사격!…패럴림픽 ‘첫 메달’에 이어 ‘첫 금’까지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15 “韓시장 돈 벌기 어려워” 인력 줄이는 글로벌 IB들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14 탄소감축 상향 시급한데…‘2035년 목표’는 희망적일까 new 랭크뉴스 2024.08.31
46013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상승률 예상치 부합…주가 막판 상승 new 랭크뉴스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