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배송 강행’ 의혹 반박
6월 13일 오후 서울 시내 주차된 쿠팡 배송 트럭. 연합뉴스

쿠팡의 물류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최근 일일 배송 기사가 사망한 것에 대해 “폭우 중에도 배송을 강행하도록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CLS는 18일 “CLS는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배송 기사들에게 폭우 상황에 따라 배송 중단 등 안내 팝업창과 안전 문자, 안전 메시지, 영업점에 대한 안전 공지문 등을 발송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CLS는 “기상악화로 인해 배송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경우 배송 기사들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없기 때문에 배송 기사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강풍과 폭설, 폭우 등 악천후 상황에서 배송 중단 등의 조처를 해왔다면서 이번 폭우에도 전날 기준으로 경기 북부와 서부 등에서 배송 중단 조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상악화 시 배송 기사들의 안전을 위해 배송이 지연될 수 있는 점에 대해 고객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경북 경산에서 40대 여성이 쿠팡 일일 배달 기사인 ‘카플렉스’ 근무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이틀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자동차가 물에 잠기자 급히 차량 밖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변을 당했다.

택배 기사 박상호씨는 전날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개최된 기후위기비상행동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에 대해 “기록적인 폭우에도 쿠팡은 배송을 중단시키지 않았고 해당 노동자에겐 업무인 배송을 중단할 권리인 작업중지권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50 "발버둥칠 때 지휘관들 뭐했나‥입대 못 말려 통한" 절규 랭크뉴스 2024.09.01
46549 심우정, '김여사 오빠와 인연' 질문에 "개인적 친분 전혀 없다" 랭크뉴스 2024.09.01
46548 대통령실 "野 계엄령 주장은 비상식적·거짓 정치공세"(종합) 랭크뉴스 2024.09.01
46547 아주대병원 응급실 경기도서 처음 운영 일부 중단 검토 랭크뉴스 2024.09.01
46546 직장인 10명 중 8명 “법정 기본연차 20일은 돼야” 랭크뉴스 2024.09.01
46545 이재명 “3자 추천·증거조작 다 수용, 채 상병 특검법 결단하라” [영상] 랭크뉴스 2024.09.01
46544 출입문 잠그고 불 질러…성인게임장서 5명 사상 랭크뉴스 2024.09.01
46543 윤건영 "검찰, 중립성 지켜준 전임 대통령 '망신주기'‥대단히 안타까울 것" 랭크뉴스 2024.09.01
46542 이재명 '계엄' 발언에 발끈한 대통령실 "말도 안되는 정치 공세" 랭크뉴스 2024.09.01
46541 13만원어치 사고 7만원 내는 마법…추석용품 이러면 반값 랭크뉴스 2024.09.01
46540 수도관 누수도 없었다는데…연희동 싱크홀 1차 결과, 원인 '미궁 속' 랭크뉴스 2024.09.01
46539 응급의사들 "대통령이 응급실 위기 극구 부인‥정책 실패 인정해야" 랭크뉴스 2024.09.01
46538 이재명 "채 상병 특검 난처한 입장 이해… 한동훈 이제 결단해야" 랭크뉴스 2024.09.01
46537 얼음이 없다? 충격적인 북극 상황… 지구의 마지막 경고 랭크뉴스 2024.09.01
46536 “AI도입했더니”...전세 사기 의심자 35%가 ‘공인중개사’ 랭크뉴스 2024.09.01
46535 RTX, 드러나지 않은 미국의 방산 강자 [돈 되는 해외 주식] 랭크뉴스 2024.09.01
46534 3500년 전 항아리 깨트린 4살 소년 다시 박물관 방문 "관장 초대" 랭크뉴스 2024.09.01
46533 대통령실 "野 계엄령 주장은 비상식적·거짓 정치공세" 랭크뉴스 2024.09.01
46532 한동훈 “정치개혁 하자”…이재명 “의료대란 해법 찾자” 랭크뉴스 2024.09.01
46531 대통령실 “野 계엄령 주장, 비상식적 정치 공세” 랭크뉴스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