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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전통시장·초등학교·고등학교도 침수
'영종도 운서 1교 침수'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전통시장과 초등학교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영종도의 한 운전자가 침수된 차량 위로 피신한 사진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다.

침수된 영종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18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종도 침수 상황 근황’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차도에 물이 차올라 차량이 이동하지 못해 차량 위로 피신한 운전자의 사진이 첨부됐다. 작성자에 따르면 영종도 신도시 운서 1교 인근 도로가 침수됐다.

충남 당진시 당진전통시장이 빗물에 침수돼 있다. 연합뉴스

충남 당진의 침수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충남 당진과 서산에는 이날 오전 10시20분 당진시 채운교 지점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당진에는 시간당 80㎜에 이르는 폭우가 내려 인근 어시장이 모두 침수되기도 했다.

충남 당진시 채운동 당진정보고등학교 건물이 침수됐다. 연합뉴스

당진시는 당진천과 남원천이 범람할 수 있다며 하천변 인근 주민에게 긴급 대피명령을 내렸다. 삽교천 채운교 지점은 하천 수위가 6m 올라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당진 탑동초등학교는 폭우로 침수돼 1층에서 수업받던 초등학생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1900명은 귀가했다.


충남은 이미 호우로 피해가 막대해 논산과 서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상태다. 충남 당진 외에도 나머지 모든 시군과 대전, 세종에는 호우 주의보와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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