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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의 수련병원별 결원 규모가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대다수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주현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17일)자로 수련병원별 최종 전공의 결원 규모가 확정돼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되었습니다.

정부는 집계 과정을 거쳐 오늘 오후 중 최종 결원 규모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다수 전공의가 의료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는 22일부터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전공의에 의존하는 왜곡된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진료 체계'를 마련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에 착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의협과 전공의들의 의료개혁특위 참여를 촉구하는 동시에, 전공의들의 요구사항 중 '의대 증원 백지화'와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를 제외하곤 여전히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복귀 전공의를 비방하는 글이 온라인상에 또 게시된 것을 두곤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파견 공보의 명단 유출, 복귀 전공의 명단 인터넷 게시 등에 가담한 의사와 의대생 총 18명을 특정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주현지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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