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의 수련병원별 결원 규모가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대다수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주현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17일)자로 수련병원별 최종 전공의 결원 규모가 확정돼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되었습니다.

정부는 집계 과정을 거쳐 오늘 오후 중 최종 결원 규모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다수 전공의가 의료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는 22일부터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전공의에 의존하는 왜곡된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진료 체계'를 마련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에 착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의협과 전공의들의 의료개혁특위 참여를 촉구하는 동시에, 전공의들의 요구사항 중 '의대 증원 백지화'와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를 제외하곤 여전히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복귀 전공의를 비방하는 글이 온라인상에 또 게시된 것을 두곤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파견 공보의 명단 유출, 복귀 전공의 명단 인터넷 게시 등에 가담한 의사와 의대생 총 18명을 특정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주현지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강정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22 정부, 의사 수련체계 혁신에 연 4천억원 투입…인턴 내실화 집중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21 [속보] 큐텐 오너 구영배, 티몬·위메프 회생절차 협의회 출석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20 파출소 문 흔들었지만 직원들 쿨쿨…하동 ‘순찰차 사망’ 막을 수 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19 SK·두산 사업 재편, 희비 엇갈려…주주 반발·금융당국 제동에 ‘백기’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18 [단독] 석유공사 사장 “10곳 이상이 동해 가스전 투자 주관사 희망… 9월2일 입찰 공고”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17 [속보] '돈봉투 수수' 윤관석·이성만 전 의원도 징역형 집유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16 ‘법인세 쇼크’ 7월까지 세수 8.8조 펑크… “내달 재추계 발표”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15 의정 갈등에 尹 지지율 23%… 취임 후 두 번째로 저조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14 [단독] 새 역사 교과서 필자 “일제 만행인지 모르겠다…착취 안 해”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13 ‘순찰차서 숨진 장애 여성’ 경찰관, 근무 시간에 취침…순찰 안 돌아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12 [속보] '돈봉투 수수' 민주당 허종식, 1심 징역형 집행유예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11 "사체 썩는 악취에 숨도 못쉰다"…죽은 물고기떼 100t 밀려온 이곳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10 [속보] ‘민주당 돈봉투’ 허종식 민주당 의원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09 [속보] '돈봉투 수수' 허종식 민주당 의원 1심 징역형…의원직 상실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08 관 속 남편 보고 나온 말 “이기 미칬나 보다”… 눈물도 안 났다 [애도]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07 “잔금일 3개월 앞두고 손발 묶여”… 주담대 옥죄기에 혼란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06 “2026년 의대 정원 논의 가능”…올해 의사 수급 논의기구 출범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05 카메라 앞에서 버젓이… 먹방 유튜버 더듬은 아저씨들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04 우리은행 이어 우리저축은행서도 손태승 친인척에 불법 대출 new 랭크뉴스 2024.08.30
45703 베일 벗은 새 역사교과서‥'한국학력평가원' 교과서 논란 중심에 new 랭크뉴스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