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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폭우가 내린 18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 오산철교 아래에서 구조대원이 침수된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독자 박건기씨 제공. 연합뉴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리는 강한 비로 하천 수위가 높아져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18일 오전 8시40분을 기해 경기도 오산시 탑동대교 일대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강우는 105㎜를 기록했으며, 현재 수위는 경보(4m)을 넘긴 4.96m이다.

오산시는 인근 저지대 주민에게 대피 안내방송과 주요 지점 차량 운행을 통제하는 한편, 폐회로텔레비전(CCTV) 관제센터를 통해 오산 전 지역의 호우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18일 이른 오전부터 경기도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오산시 오산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연합뉴스

또 경기도 평택시 진위천 진위1교와 동연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홍수주의보 기준수위는 진위1교 4.6m, 동연교 7.5m이다. 평택 통복천 일대도 하천 범람 수위에 근접해 인근 주민에게 대피하도록 안내했다. 평택시는 해당지역 주민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기도 광주와 용인을 잇는 경안천 전역에도 이날 오전 11시1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수도권 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린 18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소하천이 범람해 차량 운전자들이 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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