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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사진 정주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정주리(39)가 다섯 아이를 둔 엄마가 된다.

정주리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섯 번째 아가야 안녕"이라며 임신한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

그는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다"라며 "도경이(넷째)는 막내가 아니라 넷째였다. 이번엔 정말 막내가 맞을까요? 일곱 식구의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적었다. 해시태그로는 '4개월차사진임' '만삭사진아님'이라는 말을 남겨 현재 임신 4개월 차임을 암시했다.

사진 tvN 유튜브 캡처
1세 연하 직장인과 2015년 5월 결혼한 정주리는 아들 넷을 두고 있다. 유튜브와 SNS를 통해 네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아들 셋만 있던 2020년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다들 사람을 좀 쓰라고 하는데 방송을 안 하고 있어서 그 돈도 아깝다"고 육아·살림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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