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달에 인사청문회 7건 열려
방통위원장 이례적으로 이틀간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인사나누고 있다. 2024.7.17/뉴스1

[서울경제]

국회에서 이번 달에만 인사청문회 7건이 열린다. 여야가 지난 16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공방을 벌인 가운데 3건의 청문회가 예정된 22일에 여야 대치가 극에 달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2일 10시에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청문회에서는 금융권 최대 현안인 가계부채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김 후보자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에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졸업 후 공직 활동을 시작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4일 김 후보자 지명 사실을 밝히며 "(김 후보자는) 재정경제부, 기획재정부에서 금융 정책과 거시경제 정책을 두루 담당한 정통 경제금융 관료"라고 설명했다.

앞서 환경노동위원회도 김완섭 환경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22일에 실시키로 했다.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2일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 24일 이숙현 대법관 후보자, 25일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이례적으로 24~25일 이틀간으로 확정됐다. 관례로는 장관급 후보자는 하루, 국무총리 지명자는 이틀을 실시해왔다.

여당은 장관급인 방통위원장에 대해 이틀 청문회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마녀사냥이고 정치 공세"라며 반발했지만 야당은 "이틀도 짧다, 필요하면 사흘이라도 한다"며 벼르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73 50대 돌싱남 홀려 ‘1억원 보내줘’…우크라이나 여군의 정체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72 승진청탁 뇌물수수 현직 치안감, 징역 1년 6개월 법정구속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71 "당정 전혀 문제 없다"는 尹… '한동훈' 언급은 안 해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70 ‘포르쉐 법인차’ 등록 47% 줄었다…‘연두색 번호판’ 효과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69 [속보] 헌재, 기후위기 헌법소원 일부 인용…탄소중립법 ‘헌법불합치’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68 헌재, 이정섭 검사 탄핵 기각…"사유 특정 안되거나 위법 아냐"(종합)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67 의사인 父도 응급실 뺑뺑이 돌다 숨졌다…野김한규의 울분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66 [가봤어요] ‘장도 보고 힐링도 하고’… 죽전 스타필드마켓 1호점 가보니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65 양육비 안주고 자녀 사망보험금만 챙긴 친모…법원 “친부에 1억원 지급하라”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64 “대통령만 딴 세상에 사나?” 야당, 회견 직격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63 [속보] 헌재 “탄소중립기본법 8조1항 헌법불합치” 결정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62 [속보] 헌재, 정부 온실가스 감축 목표 '헌법불합치' 결정… 아시아 첫 판단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61 마약 5종 섞은 ‘칵테일 마약’ 국내 최초 적발… 관세청, 3명 검거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60 尹 “뉴라이트 잘 몰라, 진보적 우파냐”…광복회 “한심”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59 초대형 싱크홀에 티볼리가 ‘푹’···서울 연희동 ‘땅 꺼짐’ 차량 전복 2명 중상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58 '잇따른 사망사고'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 구속…중대재해법 위반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57 미성년 국가대표 선수 '그루밍 성폭행' 20대 코치 법정 구속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56 [속보] 헌재, 탄소중립법 헌법불합치…"2031년 이후 감축목표 설정해야"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55 대형마트의 본질, '놀이터가 있는 시장'으로 돌아간 이마트 죽전점[현장] new 랭크뉴스 2024.08.29
45254 뇌혈전 의심 중3 응급실서 12시간 대기…부모 "현실 개탄스러워" new 랭크뉴스 2024.08.29